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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코더 Oct 03. 2023

추석 연휴 동안 책 한 권을 다쓰다.

다시 열심히 쓰자

안녕하세요.

고코더입니다.!


구독자 여러분 추석 연휴 동안 제가 쓴 글 때문에 알림이 많이 울렸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ㅠ


갑자기 글을 미친 듯이 쓴 이유가 있었습니다. B출판사와 계약한 종이책의 초고를 완료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제가 발행한 브런치 매거진 중 하나인  "그래 개발자가 되자(가제)"는 종이책으로 출간될 작품의 초고입니다. 

정상적인 컨디션이라면 이미 출판까지 나왔어야 했지만 참 바빴습니다.


강연자로 새로운 기회가 열려서 그것에 충실하느라 바빴고, 이직도 했고, 몸도 아펐네요. 그래서 이런저런 핑계 덕분에 반년정도 브런치에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추석을 기점으로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책상에 앉으니 지금까지 쌓여있던 인사이트들이 머릿속으로 밀려들어와 상당히 많은 글들을 쓰게 되었습니다. 올해 1월에 계약된 책인데 이제야 초고를 완료했네요. (묵묵히 기다려 주신 에디터님 감사합니다.ㅠ)


글을 쉬면서도 했던 습관은 그때마다 떠오른 생각들을 온라인 메모장에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인용할 구절을 스크랩했다는 점도 다행입니다. 얼마 전에 제가 쓴 "미루는 글쓰기 꼭 나쁜 습관일까?"에 자이가르니크 효과를 이용한 덕분인 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메모장에 인사이트를 기록하여서 글감을 저장해 보세요. 상당히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아무튼 오랜 시간 글이 없음에도 구독을 유지해 주신 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글과 책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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