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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음 Aug 05. 2022

부모가 자녀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

부모의 기도를 읽고 나서

1. 저자에 대하여

 

차길영

27만 명의 학생들이 선택한 수학 전문 인강 사이트 ‘세븐에듀’의 인기 강사이자 대표이다. 또한 전국 90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한 초·중·고 수학 전문 프랜차이즈 ‘차수학’의 대표이기도 하다. EBS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서 엄청난 수강생을 보유하며 일타 강사로 떠올랐다. 현재 극동방송에서 ‘차길영의 교육칼럼’을 진행하고 있다. ‘수학의 마술사’라 불리며 탁월한 수학적 지식으로 강연과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극동방송에서 [차길영의 성공하는 자녀교육법]을 진행했고, SBS [꾸러기 탐구생활]에서 수학 마술사(史) 코너를 이끌었으며, [영재 발굴단]에서는 수학 영재와 수학 천재들의 능력을 분석하고 학습법을 지도했다. 그 외에도 KBS [아침마당], [생생 정보통], JTBC [신의 한 수] 등에 출연했다. 영국 BBC가 개최하는 CGMS 2017(Children’s Global Media Summit 2017)에 아시아 대표로 참석해 전 세계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의 교육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펼쳤다. 2018년에는 tvN[나의 수학 사춘기]를 통해 개념부터 쉽고 재미있는 수학 공부법을 소개했고, O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하여 수학 인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저서로는 『차길영의 마으겔로쉬』 시리즈, 『차길영의 수능적 발상』 시리즈, 차수학 『개념끝』 『유형끝』 시리즈, 『나의 수학 사춘기』 『수포유』 등, 넥서스에듀 『한 권으로 계산 끝』 시리즈



2. 내 마음을 무찔러 든 글귀

 

P22 1년 6개월이 지나면서 제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지형과 지물이 바뀌는 것을 경험하면서 저는 기도가 무섭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한 시간씩 기도한 지 3년이 지나자 기도하기 전과 후는 천지개벽(?)이 일어났을 정도로 저의 주변 상황에 정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P23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리면 반드시 열매가 열립니다. 기대가 없으면 열매를 맛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난 안 되나 봐’하며 체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복을 주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기대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정말로 믿는다면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크리스천이라면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P25 하나님이 기도를 만드신 목적은 인간에게 어떤 일을 일어나게 하는 존재로서의 특권을 부여하기 위해서이다.


P26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의 권한으로 하나님의 통치 사역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과 우리는 동역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P27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과 함께 갑니다. 내가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진정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기도로 구한다면 우리 안에 핵에너지 같은 엄청난 에너지가 생기며 우리는 능력의 하나님과 함께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게 됩니다. 기도는 그렇게 하나님의 연합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과 소통하는, 하나님 자녀의 특권인 것입니다.


P29 우리가 기도의 씨를 뿌리면 싹이 나고, 잎이 나고, 줄기가 나고, 꽃이 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가 되면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는 그때를 기다리며 매일 기도의 노동으로 씨를 뿌려야 합니다.


P29 제 인생의 가장 큰 실수는 젊었을 때 기도를 너무 적게 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린 학생들이나 청년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십 대, 이십 대 때부터 기도를 정말 열심히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우리 자녀에게 꼭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P29 효율로 보면 하나님께 매일 한 시간 투자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매일 하나님과 한 시간만 시간을 보낸다면, 그 인생은 장담하건대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인생의 승부는 골방에서 납니다.


P37 특히 부모들은 부모의 관점에서 성공의 길로 달려가도록 자녀를 재촉할 것이 아니라, 자녀의 달란트가 무엇인지 알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자녀가 자신의 달란트를 일찍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P43 우리의 꿈은 야망일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야망과 하나님의 꿈은 충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과 갈등을 겪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인간의 꿈을 무너뜨리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P43 사람의 꿈이 무너지자 하나님의 꿈이 새롭게 다시 시작됩니다. 혹시 지금 꿈이 무너졌습니까? 모든 상황이 절망적입니까? 더 이상 무언가를 할 힘이 없나요? 기대하십시오. 지금이 바로 하나님의 꿈이 다시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P50 이해가 안 되더라도 고난 앞에서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감사할 때 마귀는 좌절합니다. 시련은 하나님께 내 믿음을 보여드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하나님을 감동시켜 드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우리가 고난 앞에서 주님을 인정하고 감사하면 주님이 일하기 시작합니다.


P53 우리는 성령님께 붙들려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세상적인 성공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먼저 주님의 뜻에 맞는 기도를 하고, 주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녀를 그렇게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P60 기독교적 사고방식은 이것과는 반대입니다. 기독교적 사고방식은 현재에서 미래 순으로 사고하지 않고 반대로 미래에서 현재 순으로 사고합니다. 미래를 먼저 알고 미래에서 현재 나의 삶을 바라봅니다.


P74 하나님은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려고 우리를 손수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창조 목적에 맞는 삶을 살려면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면 되는 것입니다.


P83 후회와 회개는 근본적으로 다른 개념입니다. 후회는 이전의 잘못을 깨닫고 가책을 느끼는 마음으로, 보통 현재에 영향을 주지 못하며 ‘과거에 만약 이렇게 했더라면’이라는 생각을 반복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회개는 그동안의 죄악 된 삶에서 180도 돌이키는 것입니다. 회개는 같은 죄를 반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회개는 속 사람이 근본적으로 새로워지는 변화입니다. 회개는 내 인생의 주인을 나에게서 하나님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개는 삶의 방향과 목적이 바르게 뒤바뀌는 생각의 근본적인 변화를 말합니다. 


P102 우리 자녀는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반드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를 통해서 무엇인가를 이룰 계획이 있으신 것입니다. 그 계획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부모가 기도해야 합니다.


P107 마귀는 열심히 공부하지 못하도록, 목표가 없도록, 기도하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공격합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세계 곳곳에서 우리 자녀가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 되는 것을 고통스러워하기 때문입니다.


P108 기도가 능력이 있는 것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에게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P117 기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즉시 일을 시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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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7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과 동행한 모든 내용을 기록하지 않고 다 잊어버린다면 그것은 너무나 아까운 일입니다. 이제부터라도 그 모든 것을 자신만의 신앙 노트에 기록해야 합니다. 노트를 만들어서 적어보면 내가 받은 은혜, 기도 응답들을 다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 노트는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보물이 될 것입니다.


P163 주님은 주님만으로 감사하는 자에게 놀라운 축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감사할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사람에게 주님은 축복을 주십니다.

P165 감사하는 마음은 씨앗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작은 것 같지만 그것을 하나님께 심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올려드리는 작은 감사를 아주 소중하게 생각하십니다.


P170 지금 상황이 아무리 암담하다 하더라도 믿음의 사람은 현재 상황 그 너머를 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를 바라봅니다. 현실의 상황에 갇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사람은 주님이 주시는 자유함을 누립니다. 이 자유함은 우리 크리스천의 특권입니다! 세상에 감사하는 자를 흔들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P198 당신의 마음이 매달리고 의지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바로 그것이 당신의 하나님이다. 오직 마음의 신뢰와 믿음이 하나님도 만들고 우상도 만든다. (루터)


P203 이제는 내가 정말 자녀를 하나님의 아이로 키우려고 하는 것인지 내가 원하는 무엇인가를 줄 아이로 키우려고 하는지 깊이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P208 지금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녀 안에 성령님이 계시는가입니다. 이것보다 더 시급한 일이 있습니까? 절대 없습니다! 이것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제 아이를 만나주시옵소서”


자녀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9가지

첫 번째.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자시다.

두 번째.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 자시다.

세 번째.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주관자, 통치 자시다.

네 번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다섯 번째. 진정한 즐거움과 만족은 주님에게만 있다.

여섯 번째. 모든 인간은 죄인이다.

일곱 번째. 보이지 않는 세상이 있다.

여덟 번째. 인간은 영이 있는 존재다.

아홉 번째. 믿음이 무엇인지 가르쳐줘야 한다.


P214 우리 크리스천은 내 마음대로 살면 안 됩니다. 우리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면 우리는 하나님의 품 안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P214 우리 자녀에게 꼭 가르쳐줘야 합니다. 앞으로 인생의 위기를 만났을 때 누구를 찾아야 하는지,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줄 능력이 있으신 분은 누구인지 가르쳐줘야 합니다.


P232 진짜 하나님을 믿으면 기다릴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립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선하신 분임을 믿고 늘 나에게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때를 잠잠히 인내하며 기다립니다.


P241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주제는 바로 ‘예배’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은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즉, 예배가 바로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하도록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의 존재 이유가 예배입니다. 예배에 실패할 때 우리 존재의 목적이 흔들립니다. 예배를 드릴 때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를 비로소 알게 되고 진짜 인간다워집니다.


P243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지켜야 합니다. 공부보다 예배가 먼저입니다. 오늘부터라도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배임을 가르쳐야 합니다..


P249 세상에서 기쁨을 추구한다면 하나님의 품 안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선 안에서만 기쁨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 선을 넘으면 절대 안 됩니다. 그 선을 넘으면 기쁨은 쾌락이 되고 방종이 됩니다. 그 선을 넘으면 어둠으로 가게 됩니다.


3. 이 책을 읽고


이 책은 크리스천이라면 생각해야 할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는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부모’이고 또 하나는 크리스천이라면 호흡과 같은 ‘기도’라는 주제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이 두 가지에 대해서 잘 느끼지 못하거나 또는 너무 당연해서 그냥 쉽게 넘어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부모의 존재는 당연시 여기거나 부모님은 늘 나를 위해서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믿는 사람이라고 하면 기도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생활에서 기도의 장소, 기도의 자세로 얼마나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가벼이 여길 수 없는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 책은 저자의 경험과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모의 기도는 자식을 위해서 매달 붓는 ‘보험’이나 적금 계좌라고 생각합니다. 만기도 없고 중간에 해약할 수도 없는 보험증서나 적금 계좌입니다. 그 계좌에 꼬박꼬박 납입하는 부모의 기도가 있고 그것을 곶감 빼먹듯이 먹는 자녀가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와 누군가의 기도로 우리는 오늘도 살아가고 있으며 그 은혜를 우리는 다시 기도로 적립해야 합니다.




1. 기도가 내 생활의 어디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을 가지게 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우리가 죄인임음 고백하며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실제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기도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신앙이 자라면서 기도는 우리 삶에 자리 잡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그러다가 신앙이 생활이 되고 습관이 되면 우리가 소홀히 하는 것이 기도 생활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이 오거나 힘들 때 가장 먼저 기도를 하게 됩니다. 편안하고 아무런 일이 없을 때보다 우리가 힘들 때 주님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기도생활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우리는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 삶에 있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점검해야 합니다. 삶에 중심은 우리가 늘 하나님과 동행하고 성령님과 함께 하는 것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깊은 물에 다이버나 해저에서 움직이는 잠수함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기입니다. 숨을 쉬지 않고는 물속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작전도 수행할 수 없습니다. 물속에서 움직인다는 것은 숨을 원활하다는 것입니다. 심해 같은 세상에서 우리가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늘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기도의 통로가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호흡이 보장되지 않고는 우리 삶이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부모의 첫 번째의 선물이자 마지막 유산은 자녀를 위한 기도입니다.

부모의 사랑은 강조하지 않아도 어떠하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 사랑의 표현이 다른 방향, 다른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부모라면 자신들의 자녀가 다 잘 되기를 원합니다. 자녀를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다 주려는 노력을 다 합니다. 심지어는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합니다. 특히 한국 부모라면 세상 어디에 내놓아도 우리를 쫓아올 나라는 없을 겁니다. 그 사랑의 최고치를 보여주는 곳이 바로 ‘교육’입니다. 그 교육열이 우리나라를 아주 짧은 시간에 급성장하게 만들어주기도 했지만 부작용도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크리스천 부모라면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자녀의 사랑의 방법은 자녀를 위해서 무릎 꿇고 기도하는 부모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서는 자녀를 위해 매일 기도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아마도 하나님은 부모인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기도인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기도를 하고 그다음에 무언가를 자녀에게 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되기 전부터 태중의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고 부모가 하나님께 가기 전까지 기도를 해야 합니다. 부모가 남겨주는 것도 자녀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기도를 해야 하는 마음을 남겨주고 가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자녀를 양육하기를 원하지만 양육의 기본은 기도이고 키우시는 것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인물들은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고 자녀를 축복하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어쩌면 하나님이 부모인 우리에게 먼저 준 사명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부모의 평생 숙제는 자녀를 기도의 사람으로 세워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녀를 주신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 보내실 때 어떤 특별한 목적을 주셔서 보냈습니다. 그 목적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우리는 이 세상에 살아야 합니다. 우리 자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에게도 하나님이 개개인에게 주신 특별한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꿈이라고 합니다. 그 꿈이 함께 찾지 않고 무조건 잘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 자녀를 통해서 하나님이 무엇을 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을 잘 알아야 하는 것도 부모의 할 일입니다. 왜냐하면 자녀를 위해서는 하나님과 부모가 함께하는 동역자이기 때문입니다. 그 꿈을 찾게 도와주고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부모는 자녀의 삶에 기도가 장착되도록, 삶에서 뗄 수 없는 일부가 되도록 기도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숟가락으로 밥을 먹여주고 점차 혼자서 숟가락과 젓가락으로 혼자 밥을 먹도록 합니다. 나중에는 혼자 자신이 먹을 것을 요리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이것처럼 우리가 자녀를 위해서 기도도 하지만 스스로 기도하고 또한 남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모의 기도

#규장

#지음의 다락방

#차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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