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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무늘보 Oct 07. 2022

바로 시작하는 태블로_후기

태블로를 당장 시작하고 싶다면 이걸로

누구나 새로운 걸 시작할 땐 많은 시행착오와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그 경험에 대한 비용이 크다면 새로운 경험에 대한 두려움은 배가된다. 모든 경험과 도전이 성공이라는 해피한 엔딩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전 비용이 크면 클수록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커진다. 그리고 실패한 경험이 반복되면 될수록 새로운 경험에 대한 도전은 줄어든다.


하지만, 마케터는 다양한 설루션과 경험을 가질수록 성장한다. 더 많은 예산과 더 비싼 설루션을 경험해본 마케터일수록 그들의 몸값은 더 높아진다. 기업은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마케터를 스카우트하여 기회비용을 최소화하려 하기 때문이다. 최근 3년 동안 마케팅 콘퍼런스에서 가장 큰 화두는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이다. 누구는 이를 두고 기획자, 데이터 분석가 그리고 마케터 그 사이 어딘가라고 하지만 이 직군 모두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능력을 갖추지 못하면 시장 경쟁력을 상실하게 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데이터를 생산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없이 많은 기업들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성장한다.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기업 중 데이터 확보 전쟁에서 살아남는 기업이 전 세계 부를 독점할 것이다.


그렇다면,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박람회에 찾아온 사람들의 플로우를 파악하기 위해 모바일의 NFC는 활발히 활동할 것이며, 이들의 합법적인 동의를 얻기 위해 기업들은 앞다투어 더 매력적인 리워드를 제공하고 유저들을 유혹할 것이다. 데이터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스마트한 AI나 데이터 대쉬보드가 있어도 데이터가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렇기에 데이터 확보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요소이다. 데이터의 큰 흐름을 봤을 때 마케터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것은 마케터보다는 기획자 혹은 데이터 분석가의 업무에 가깝다. 마케터는 그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가지고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뽑아내고 이를 기반으로 마케팅 액션을 도출하는 역할을 가장 잘하는 사람 이어야 한다.


그렇기에 마케터는 데이터의 인사이트를 가장 잘 도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할 줄 알아야 한다. 이에 가장 대표적인 솔루션이 태블로이다. 하나의 모바일 앱 서비스에서 추출할 수 있는 데이터는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이 데이터의 수집 경로 또한 매우 다양하다. 앱 스토어에서 생성되는 스토어 방문수와 전환율에서부터 퐈이어베이스에서 생성되는 푸시 오픈율, 앱스 플라이어에서 트래킹 되는 광고 결과 데이터 그리고 서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까지 수없이 많은 데이터가 동시다발 적으로 생성되고 있다. 하지만, 이 데이터를 하나의 선상에서 바라보는 기업은 드물다.


이를 쉽게 도와주는 솔루션이 바로 태블로(tableau)이다. 이 많은 데이터를 한눈에 부서별로 필요한 꼭지로 보여주는 대신 방법 또한 매우 복잡하다. 도입 비용 또한 매우 높아 스타트업과 같은 기업이 시험 삼아 도입하기에는 매우 부담스러운 가격대이다. 도입부에서 말했듯이 기회비용이 클수록 도전 또한 많이 망설이게 되는 게 사람이다. 특히 많은 실패를 경험하는 마케팅 부서에게는 이러한 기회비용 집행을 주관한다는 건 꽤나 큰 부담일 것이다.


그 기회비용을 대폭 줄이고, 타 솔루션에 비해 비교적 국내 매뉴얼이 미비한 태블로 솔루션을 가장 잘 설명한 책이 바로 ‘바로 시작하는 태블로’라는 책이다. 비교적 어려운 태블로 차트 구성법부터 데이터를 import 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무엇보다 한국말로 설명되어 있어 누구나 편하게 간접경험을 할 수 있다. 간접 경험을 통해 기회비용을 몇천만 원에서 몇만 원으로 줄일 수 있다.


태블로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이라면, 마케터라면 가장 최소의 기회비용을 통해 지금 당장 경험을 쌓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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