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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릴리즈맨 Jun 04. 2024

약 먹어도 해소가 안 되는 두통, 두개천골요법으로 해결

CST가 해법이야


바쁜 현대사회인에게 가장 큰 숙적은 두통이 아닐까 한다. 주변만 봐도 약을 달고 다니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지끈지끈함은 물론이고 가끔은 찌를듯한 통증도 느껴진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더라.


그래서인지 몰라도 본인이 중풍이 아니냐며 물어보는 사람이 꽤 많다. 병원이나 약을 먹고 해결하면 다행이겠지만, 그래도 지속된다면 이번에 소개할 두개천골요법으로 해결해 보도록 하자. 두통은 물론이고 피로해소까지 일석이조로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원인은 두개골 압력과 목의 긴장감



뇌질환을 제외하고 가장 큰 원인 두 가지를 보자면 두개골 내의 압력과 목의 긴장감으로 분류할 수 있다. CST 관점으로 보자면 모두 한 세션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다. 두개골 내의 압력이 머리 쪽으로 퍼져 불균형을 가져오고 그에 따른 흐름의 방해로 인해 두통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목에서 오는 긴장감도 빼놓을 수 없는 원인 중 하나다. 대부분은 자세의 문제라고 본다. 부가적으로 어깨, 삼두(팔꿈치), 능형근의 긴장도 함께 봐주면 좋다. 언급한 부위들이 결국은 목의 통증을 불러일으키는 포인트다.  그래서 단순히 두통이 있다고 머리만 만질게 아니라, 목, 어깨까지 풀어주는 게 좋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CST는 이 모든 곳을 한 세션을 통해 봐줄 수 있기 때문에 탁월하다고 평가받는 테크닉이다. 발 끝부터 -> 머리뼈 하나하나를 한 호흡을 통해 체크를 하기 때문에 섬세하게 케어가 들어간다. 물론 그 과정에서 깊은 잠이 빠질 수도 있겠지만, 깨어났을 때는 확 달라진 몸 상태를 볼 수 있을 거다.




피로 해결도 덤으로, 일석이조야



두통이 지속되면 피로도 쌓이기 마련이다. 불필요한 에너지를 계속 쓰기 때문이다. 통증은 통증대로 짜증이 나고, 불균형 때문에 보상작용도 들어가고 있고 몸에서는 총체적 난국일 거다. 그래서 더 예민해지고, 피로감은 더 커져만 간다.


그럴 때 CST가 딱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다. 제대로 이완이 들어가면 나도 모르게 잠이 들게 되는데, 편안한 휴식을 취한듯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근막 이완을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근육적인 문제도 동시에 케어가 가능하다.


목, 어깨는 물론이고 쇄골 아랫부분까지 시원하게 내려가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머리 압력이 빠지면 불면증도 함께 개선을 할 수 있어, 평소에 못 자거나 아픈 분이라면 한 번이라도 꼭 받아보시길 권장한다. 아마 생소한 분이 많으실 텐데, 예전과 달리 주변에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한 번 찾아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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