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와 기획자는 다르다.
마케터와 기획자는 엄연히 다르다.
비즈니스모델 우리가 BM이라고 부르는 것은 수익관계에 대한 것으로 기업이가지는 매출을 만들기 위한 독특한 무기 같은거라고 생각한다.
서비스분석을 자주 하다 보면 일정적으로 보여지는 돈과 기업의 상관관계를 찾아내는데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는데 일정한 법칙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마케터가 그 일정한 법칙을 다 따라가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에는 크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마케터는 돈버는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마케팅은 시장을 움직이기 위한 윤활유 같은 존재 인거지 근본적인 BM을 다루는 위치와는 다르다.
그런데 사실 이런 부분을 망각 하고 혹은 공부 하지 않고 무턱대고 나는 이런 퍼포먼스를 내봤으니 관련 사업을 하면 잘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사업했다가 돈도 사람도 잃는 사람들을 숱하게 봐왔다.
혹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고려 해봤으면 좋겠다.
1. 비즈니스 모델이 돈을 버는거지 마케팅이 돈을 버는거라고 생각해선 안된다.
- 실제로 돈을 벌 수 있는 모델이 돈을 만들어 낸다. 단순히 여기서 그 돈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마케팅이다. 오버랩 한 상태로 접근했다가는 큰일난다.
2. 비즈니스 모델을 고객에게 전달하는것이 마케터다.
- 예를 들어서 쇼핑몰을 운영을 한다면 단순하게 고객이 쇼핑몰이 물건을 구매 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이 매출이 되며 이런 상관 관계 혹은 공식이 바로 비즈니스 모델이 된다. 이 때에 마케터는 우리 쇼핑몰에서 구매를 해라로 공식을 규정하고 고객(사용자)에게 전달해야 한다.
3. 비즈니스 모델은 단순해야 한다.
- 마케터는 비즈니스 모델에 관심을 둬야 하고 그 모델을 고객에게 알려주는 딜리버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 때에 마케터가 이해하지 못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면 그 회사의 모델부터 재정립하는게 우선이다.
이해하지 못한 수익관계에서 마케터는 중심을 잃고 어중간한 퍼포먼스를 낼 수 밖에 없다.
4. 시장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 마케터들이 가지는 생각 중에 하나가 현질 혹은 돈질 하면 마케팅이 쉽다라고 생각하는 건데. 회사내에서 외주 관리를 하다보면 항상 듣는 이야기다 돈이 더 들어갑니다. 돈이 더 들어가면 퍼포먼스가 납니다.
저거는 마케터가 아니고 장사꾼이다.
사실 돈이 많이 들어가면 마케팅이 쉬워질 수는 있다.
하지만 항상 염두해야 하는것이 ROI(투자대비수익)이며, 이 ROI는 시장에 모습에 따라 달라진다. 그것을 인지하고 항상 시장을 곁에 두고 지켜봐야 하는데, 이때에 기획자가 돈을 만들 구멍(블루오션)을 찾아내고 움직이는게 소액으로라도 큰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거다.
사실 레드오션에서 돈을 먹는 곳은 정해져있다. 선점 혹은 최초, 최고인 녀석들이며 대부분 대기업일 경우가 허다하다. 얘네들은 늦게 시작해도 인력구성 및 시스템이 갖추어져있어서 금방 쫒아오며 판세를 뒤집어버리기도 한다.
5. 마케터와 기획자는 엄연히 다르다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 사실 마케터들은 나처럼 허세가 심한 경우가 많다. 나는 돈벌줄 안다라는 베이스가 어깨에 뽕을 무쟈게 심어주는데 마케터는 기획자와 달라서 별도의 공부를 해야 한다. 앞서 말한것은 돈을 크게 만드는 기술을 마케터가 가지고 있는것이지 시장을 찾아내는 기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신에 그 시장을 찾아 내는 기술을 가진 마케터라면 이사람의 가치는 우대해야 하며 혼자서 사업 핸들링이 가능해지는 사람이니 꼭 잘해줘야 한다.
현업 마케터 분들을 만나 강의 혹은 교육이라는것을 자주 하게 되는데, 매출에 대해 많이 무지한경우가 많다. 퍼포먼스경력이 꼭 전장의 승률을 나타내는것은 아니라는것을 알고 궁극적으로는 살아남는것이 진짜 승리자 라는것 그리고 짧은 식견에 뱉은 저 5가지를 이해하고 사업을 시작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