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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참 간호 Jun 09. 2022

논문 읽어주는 간호사

소소한 팁부터 최신 암 치료 논문 리뷰까지

논문은 특별한 사람만 쓰는 거 아니야?

논문 읽는 것은 너무 어려워.

이런 고민을 가진 간호사 분들을 위해 논문을 읽어드리려고 합니다.

아주 작은 팁부터 나름의 노하우까지 시간 나는 대로 공개하겠습니다.

또 환자분들을 위해 최신 암 치료 관련 논문도 읽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날이니 제가 왜 논문을 쓰고 싶어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내 말을 가장 신빙성 있게 전달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간호사 여러분~ 현장에서 뭔가 느끼는 게 있어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왕이면 많은 사람이 그 글을 읽어주고 그 글을 신뢰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논문입니다. 사람들은 논문이라면 일단 믿고 보니까요. 그 이유는 과학적 검증을 몇 단계씩 거쳐서 논문 한 편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간호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현장에서 어떤 생각으로 일을 하는지 알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 글이 나와야 간호학이 진정으로 발전합니다. 상아탑과 현장이 분리된 간호학의 현실상 아직은 현장에서 많은 글들이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드릴 테니 간호사 여러분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할 글들을 써 주세요.

간호학의 발전은 환자의 안녕과 행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저도 좀 더 힘내서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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