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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강한 생활습관 Dec 08. 2021

실버타운 vs 요양원 vs 요양병원 차이점은?


Q) 실버타운 vs 요양원 vs 요양병원 차이점은?


요양원, 요양병원, 실버타운 시설들은 비슷해 보이지만 성격이 다른 시설들입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되지만 잘못 선택하면 필요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거나 입소가 거절되는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양원’ ‘요양병원’ ‘실버타운’은 서로 다른 시설입니다. 


요양원은 = 요양시설 / 노인장기요양등급 받아야 입소가능, 요양보호사 상주

요양병원 = 의료시설 / 노인성 질환 의료적 처지 및 요양 필요한 노인, 의사상주, 보호사없어 간병인 필요

실버타운 = 주거시설 / 60세 이상의 건강 + 경제력이 있는 노인, 외롭지 않게 생활하려는 목적


입소 자격기준

이렇게 구분이 다른 만큼 입소 자격기준도 다른데, 요양원은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노인이 입소하는 곳으로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으면 정부의 지원 받을 수 없어 가격 부담이 크다.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만큼 이에 도움을 주는 요양보호사가 상주해 있다. 그리고 요양병원은 노인성 질환으로 의료적 처치 및 요양이 필요한 노인이 입소하기 알맞은 곳으로, 의사가 상주한다. 실버타운은 60세 이상 건강한 노인이 입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기본적인 경제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비용차이

비용에서도 많은 차이가 발생한다. 


요양원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노인에 한해 정부의 보조금이 80%(급여)지원

입주 보증금 없으며 월 50~100만원 수준을 지불해야 한다.


요양병원 

정부 지원이 80%(급여)가능하며 입주 보증금 없고 월 50~300만원 수준을 내야한다.


실버타운

정부의 비용보조 없음, 100% 자기부담형태 (국가지원 X)  

입주보증금이 1~4억 수준에 월 100~250만원 가량의 비용이 소요된다.


선택기준


요양원

노인장기요양등급 받은 어르신으로 별다른 지병이 없으나 연로해서 스스로 식사나 거동 등 전반적인 생활이 불편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요양병원

치매 등 각종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어, 수시로 의사의 진료와 처치, 재활이 필요한 경우

요양보호사가 상주해 있지 않아 간병인을 고용해야 하는 문제있음


실버타운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고안된 주거시설 

별다른 도움 없이 활동 가능한 어르신들끼리 서로 어울려 외롭지 않게 생활하는 것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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