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가는 그림일기 [건강 편] *그러나 이상한 결론 주의
나이가 점점 들자,
건강을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진하여 보건소에서 건강 검진을 받았다.
그리고 검사 결과를 통해
내게 B형 간염 항체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데
앞으로 잡힌 술 약속은 어쩐다? (때는 2016년 연말)
간염 주사 맞고 술 퍼마시다가
내 간이 너덜너덜해지는 거 아니겠지?
(그 당시 가장 가까웠던 술 약속: 술 3차가 기본인 친구들의 모임)
술이냐 건강이냐
에이 그런데 한 달 만에 B형 간염이 걸리겠어? 설마?
결국...
B형 간염 주사를 포기하고
술 약속을 다 지키고
새해에 B형 간염 주사를 맞게 되었다.
[결론]
B형 간염 예방 주사를 제쳐둘 정도로
난 술이 좋았던 것이다..
공감 가는 그림일기 [건강 편] (2017)
일러스트 : 고고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