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가는 그림일기 [경제 편] *그러나 이상한 결론 주의
여권 사진을 찍기 전,
신나서 염색을 하였다.
(그것도 티 나는 빨~간 염색으로)
그리고 신이 나서
여권을 만들러
구청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여권을 신청할 때
당연히 여권 기간을 '10년'으로 체크하여
제출하였다.
여권 사진을 보신 공무원님 왈.
나중에 서양권 여행 시, 머리색이 바뀌게 되면
서양인은 동양인 얼굴 인식이 어려워
심사가 어려워질 수도 있는데 괜찮냐고 하셨다.
당당히 "네!!"라고 외쳤지만,
집에 돌아오면서 드는 생각.
여권 기간이 10년이 다 될 쯤에는
내 얼굴도 달라질 텐데..
머리색까지 달라진다면..
서양인은 나를 알아볼 수 있을까?...
결론:
돈 아끼려고 (여권 10년짜리 선택)
10년 안에 서양권 여행하려면
빨간 머리로 다시 염색해야 함.
결론은 돈이 더듬.
공감 가는 그림일기 [경제 편] (2017)
일러스트 : 고고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