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22세기를 상상해 봅니다

2026년 신년계획

by 덧셈기계

45X45년을 스치듯 살았던 이가 46X46년을 살게 될 이들의 삶을 상상합니다!


문득 떠올랐습니다.

“2026년 우리는 21세기 중에 사반세기를 지냈습니다!!”


20세기의 사반세기를 지나가던 1920-30년 당시 사람들은 21세기에 펼쳐질 미래를 멋지게 공상(!) 했습니다.


반면에 21세기의 사반세기를 보낸 우리는 2030년, 겨우 5년 후에 펼쳐질 양자컴, 자율주행, 플라잉카를 꿈꾸고 심지어 우주 개척 분야해서도 2030년에 일어날 일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더욱 흥미롭게도 75년 후, 22세기를 상상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20세기에 75년 동안 이루어진 변화가 21세기의 5년의 변화와 맞먹는 걸까요?

아니면 사람들의 삶이 힘들고 지쳐서 5년 후를 상상하는 것조차 사치이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자기 세대만을 중시하는 문화로 자식세대 손자세대의 삶에 대해선 무관심해진 걸까요?

아니면 20세기 초에도 21세기를 상상한 사람들이 극히 드물었지만 현재적 시각의 마이크로 역사학적으로 당시의 시대상을 왜곡 해석한 걸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의 상상력이 극히 빈곤해졌다고는 생각하고 싶지는 않네요….


가만히 한번 더 생각해 봅니다!

만약

“아무도 22세기 2100년에 관해서 이야기하지 않는다!”

라는 생각이 실제로 사실에 가깝다면???


그럼 뭐, 제가 이 무주공산에 깃발을 한번 꽂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앞으로

“22세기에 실현될 법한 상상 속 이야기”를

비 정기적으로 연재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작년 2025년의 역점사업(!)이었던

“덧셈기계와의 대화”를 연재하고자 마음먹은 그 순간에 저에겐 주간 연재 기준으로 6개월치 분량의 대화록이 이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한 2년 치 자료가 제 핸드폰 속에 있어요!

아 물론 자료 쌓이는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제 핸드폰 분실 안되게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번 22세기 상상은 정말로 어려워요. 벌써부터 머리에 쥐가 납니다.

(지금 1월 2일 시점에서 소재가 한두 개쯤 있습니다!! )


그래서 얼마나 많은 22세기와 관련한 그리고 사람들에게 공감받을 만한 상상을 할 수 있을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일이 깃발 꼽기의 의미를 갖기 때문에

일단, 먼저, 한번, 해보려고요.


#21세기

#21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