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해 떠오르는 짧은 톡
<야경이 보이는 째즈와 스윙댄스>
삶이 무료할 때 한 친구가 낯선 바에 데리고 간 적이 있다.
지하의 어둡고 영화에 나올법한 그런 바.
스윙댄스 동호회의 전용 째즈 바였다.
영화 라라랜드에서 나오는 커플처럼 춤을 추는 곳.
진짜 남녀가 자유롭게 즉흥적인 째즈연주에 맞춰서
춤을 출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삶이 무료하다면 춤을 배워라.
마음이 답답하다면 춤을 춰라.
춤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또 다른 언어이다.
혹시 아는가?
어느날 진짜 멋진 누군가 아름다운 야경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춤 한곡을 청할지.
로맨틱은
꿈꾸는
그 순간부터가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