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듯 연애하라*34*

사랑에 대해 떠오르는 짧은 톡

읽씹당할 때
기대할 필요가 없다.
그건 관계의 끝.

토닥토닥
생각해보니  나도 한참 걷고 있는데
톡오면 가끔 읽씹한다.

걸으면서 톡하면 위험하니까.

그분도 혹시 계속 쉬지않고 걷고 계시기 때문에
읽씹 했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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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도록 내버려두는 걸로.

읽씹님은 자신의 길을 가고

나는 내 길을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