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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양 Nov 27. 2019

훠궈의 유혹

넌 나를 너무 잘 알아.. 맞아줘야겠어!



저는 분명 신비주의를 유지하고 싶었는데요

댕군은 벌써 저를 다 파악해 버린 모양입니다.

하지만 어떤 메뉴를 먹으려고 몸과 마음이 다 세팅되어 있는 상태에서

다른 메뉴로 바뀌어 버리면 왠지 모르게 화가 나지 않나요?

전날부터 생각해놨던 건데.. 뭐 먹을지 메뉴도 다 정해놨는데..

그렇지만 전 훠궈를 좋아하기에 리셋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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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양 https://www.instagram.com/gomdaeng_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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