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일까요?
이제 세상은 웬만한 기술이라면 AI와 로봇이 대신하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인간은 더 이상 단순히 똑똑하다는 이유만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많은 이들이 피로에 지쳐 쓰러지고, 어떤 이는 기계의 부품처럼 살아가며,
또 어떤 이는 남보다 우뚝 서기 위한 좁은 틈을 파고들지만
그마저도 곧 한계에 부딪히며 계속해서 새로움만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그러나 진짜 새로움은 외부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인성(人性)의 갖춤에 있습니다.
우리가 간과해 온 바로 그것이,
사람을 신(神)에 버금가는 존재로 이끄는 핵심이며,
AI라는 도구의 올바른 사용 지침서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기준입니다.
그럼, 인성을 갖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더 이상
“나 자신만을 위한 삶”이 아닌,
“공익(公益)의 이익을 위하여 세상에 도움을 주는 삶”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에 호미라는 도구가 처음 나왔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누군가는 그 도구로 사람을 위협했고,
또 누군가는 그것으로 땅을 갈고, 곡식을 키우며,
공공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데 활용했습니다.
도구는 같았지만, 그 쓰임은 인성에 따라 달라졌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3차 산업혁명, 아니 어쩌면 인류의 새로운 진화가 시작된 이 시점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사람됨’의 정의를 되짚어야 합니다.
기술은 도달했고,
이제는 사람이 완성될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