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단비같은 기업문화] 회식은 이렇게 업무시간에

누구를 위한 회식일까. 회식의 목적은 뭘까. 모두가 힘든 회식 안녕!

https://bit.ly/3KRSF0B




[단비같은 기업문화 시리즈 2편]



동료들에게 단비의 '장점'에 대해 물었던 적이 있다. 즉답보다 천천히 생각하고 답하기를 즐겨하는 우솝. 9월 회식을 마치고 헤어지는 길에 갑자기 그 질문을 꺼냈다.


"블루, 저번에 회사 좋은 점 물어보셨죠. 우리 장점은 '회식'인 것 같아요."



회사 Company =  함께 com + (라틴어) 빵 pany

함께 빵 먹고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집단.






[가족같은] - [일로만난사이]

양극단의 기로에서


한국사회에서 회식이라 함은 어떤 심상을 불러일으킬까? 소셜 매트릭스(socialmetrics.co.kr)에 키워드를 넣고 한번 돌려보자.


ㄷㄷㄷ 그만 돌려보자...


엄청 부정적인 경험/감정이 넘치는 단어다. 같은 맥락에서 '연관어' 언급 1위 = '술'. 사람마다 몇 개씩 회식 잔혹사를 가지고 있을 텐데, 분명 술이 주요 범인일 것이다.






가족같은 회식


한쪽 극으로 설정한 '가족같은'부터 살펴보자. 한국사회 기업문화 디폴트 값은 '가족같은'이란 이름의 탈을 쓰고 있는 군대문화다. [개인주의자 선언]에서 문유석 판사는 이렇게 서술한다. 


p 24. 어른이 되어서 비로소 깨달았다. 가정이든 학교든 직장이든 우리 사회는 기본적으로 군대를 모델로 조직되어 있다는 것을. 상명하복, 집단 우선이 강조되는 분위기 속에서 개인의 의사, 감정, 취향은 너무나 쉽게 무시되곤 했다. '개인주의'라는 말은 집단의 화합과 전진을 저해하는 배신자의 가슴에 다는 주홍글씨였다.


개인을 지우고 집단을 하나로 묶는 매개로 일단 '술'을 깐다. 회식=술자리다. 유대감 향상을 위해 잔을 돌린다. 분위기를 술로 끌어올려 친해지는 것 같은 기분을 경험한다. 


술자리 회식 다음날 컨디션은 좋을 수 없다. 그럼에도 지각하면 죄인이다. 차근차근 정리하고 돌아보노라니, 외쿡인들이 한국 회식 문화에 놀라는 것 너무 당연해 보인다. 



심화과정


가족같은 기업문화의 다음 테크트리는 워크숍이라는 명목(work-shop이니까 업무인 거임)의 주말합숙이다. 회사 사람들과 가족처럼 주말을 보내야 한다.


표면적 이유는 친목도모도 하고, 좋은 강의도 듣고 해서 -> 팀워크 + 업무력 향상 일 것이다. (실질적 이유로 '가족과 잘 지내지 못하는 윗분들의 적적함'인 경우가 있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좋아하는 상사가 주말는 주말에 이런것 만들지 않는다.)


까짓것! 이유가 뭐가 됐건!

 

그리하야 구성원들끼리 친해지고, 회사가 더 좋아지고, 열심히 일하고 싶어지고, 매출도 오르고 월급도 오르고 한다면 나쁘지만은 않은 것이다. 누군가는 그런 경험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부럽다. 나는 안 좋은 경험이 훨씬 많다. 


내 기억 중엔 사장님 별장에 사장님+부장님과 금요일 오후부터 함께했던 기억도 있다. (토요일 오후에 돌아왔다. 원래 일요일까지 있을뻔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어서 토요일에 나옴.)


가서 무슨 이등병이 병장 시다바리하듯: 운전하고 밥하고 청소하고 불피우고 고기굽고 치우고 그런게 아니다. 오히려 그분들이 나를 손님 대하듯 서비스를 제공해주셨다. 하루지만 같이 먹고 마시고 치우고 하려면 품이 드는데 그 일도 내가 제일 조금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부려먹지' 않으셨다. 굉장히 잘 챙겨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 갇혀, 고속도로에 시간을 버리며 결국 토요일 저녁이 사라졌다. 보상심리로 평소 자는 시간보다 훨씬 늦게 잒다. 이것저것 하며 토요일 심야시간을 보냈다. 늦게 잠들었으니 (당연하게도) 일요일에 늦게 일어났다. 바이오리듬이 완전 깨진 것이다. 


월요일 출근길, 금요일부터 3일간 정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음을 느꼈다. 불금이란 단어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닌데... 주말로 떠나는 여행의 초입이 불금 아닌가. 그것을 통째로 삭제당한 기분이 들었다. 가서 편하게 있었다고 해소되는 문제가 아니었다. 


회사 사람들과 주말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낸 피로감은 너무 컸다. (꼭 회사 사람들이라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족/연인/친구도 일주일 내내 붙어있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주말을 회사와 보내면 다음 주 일과까지 11일 연속 같은 사람들 보는 것 아닌가.)


그 시간의 목적이 무엇이었을까. 분명 악의는 아니었다. 사장님+부장님은 나를 격려하고 아끼는 마음에 제안하셨다고 본다. 나를 괴롭히려는 것이 아니었다. 문제는 일방적이었다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방식이 들어갈 여지가 없었다. 일단 차 타고 오랜 시간 어디 가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나였으니, 오고 가는 일정 자체가 힘들었다.


결국 그 일정을 통해 근로자(나)의 애사심 향상과 근로의욕 상승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역효과가 났다. 회사가 싫어지는 주요 사건 중에 하나였고, 이직 제안을 받았을 때 결정의 한 요인이 되었다.



내 사례는 그나마 양반


이런 유의 직장인 썰을 모으면 내가 방금 한 얘기는 랭크에 들지도 못할 것이다. 아무래도 윗세대일 수록 더한 일을 많이 겪었을 것이고. 계속 나아지고 있지만 [회식으로 저녁을 / 워크숍으로 주말을: 삭제당하셨습니다.] 마법은 지금도 곳곳에서 시전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저녁과 주말의 자신을 삭제당하고 있다. 


아주 딱딱하게 말하자면, '공적 권한의 남용'이라고 표현하겠다. 위계관계니까 싫어도 싫다고 표현하기 어렵다. 사적인 시간으로 잡아놓은 영역을 강제로 반납하는 기분이 들어도, "어쩌겠나 별수없다 체념하자" 하는 게 마음이 편하니까 말 안한다. 그나마 미혼이면 덜하데 만약 기혼이고 + 아이가 있다면?


결국 이런 것들이 모여 아이 낳아 키우기 어려운 나라를 만드는데 충분히 한몫 보태고 있다. 그래서 이런 가족같은(이라고 쓰고 군대같은) 문화의 반작용으로, 일만하는사이가 탄생한다.






일만하는사이의 회식


일 끝나면 바이 (출처: TVN)


한국사회의 디폴트값: 남성들이 경험하는 군대문화의 반작용으로 탄생한 것이기에, '일만하는사이'는 상대적으로 여성 비율이 높은 회사/팀에서 주로 볼 수 있다. 회사에선 '일만' 하고 + 회사 사람과 사적 관계는 최대한 맺지 않는다. 


야근 제로여도 시간이 없다. 어린이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이를 데리러 가야 하고, 집안일도 산더미니까. 다만 예산으로 회식비가 있으니 쓰긴 써야겠고 -> 퇴근 후엔 싫으니까 -> 깔끔하게 점심에. 뷔페식 패밀리 레스토랑을 간다. 이러면 각자 좋아하는 음식이 다른 문제도 해결된다. 얼마나 편하고 좋은가. 먹고 싶은 음식 덜어 맛있게 먹고 끝!


이것을 겪었을 때, 나쁘지 않았다. 만약 입사하면서 "우리 회사에는 두 개의 회식 옵션이 있어요. 한 달에 한 번 있는 회식 날 두 그룹 중 하나에 합류하면 되요. A그룹=가족같은 회식 / B그룹=일만하는사이 회식이에요. 한 번 정하면 못 바꿔요. 뭐할래요?" 하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B를 고를 것이다. 


그렇다고 이 방식을 100% 긍정할 수 있는가? 그건 또 아니라고 하겠다. 회식의 목적이 단지 배정된 예산을 소모하기 위함이 아니라면 말이다. '가족같은'까지는 몰라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일하는 집단 구성원으로서 동료들과 유대감 형성을 위함이라면? 


그것이 나쁜 것인가? (이 목적을 달성할 수만 있다면) 그것은 조직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것 아닌가? 회식을 통해 회사가 더 좋아지고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회식은 충분히 투자할만한, 회사의 주요 과제 아닐까? 


만약 회식의 목적이 위에 적은 내용대로라면, 일만하는사이 회식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다. 


모든 조직의 수준은 다르다. 같은 목적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협동체로서의 조직이 이상적일 것이다. 어떤 집단은 회사라는 이름으로 묶여있지만 같은 목표도 없고, 같이 힘을 모아 뭔가 이뤄보자라는 분위기 1도 없을 것이다. 


설령 그렇다 할지라도, 100% '일만하는사이'더라도, 매일 얼굴 보는 사람과 잘 지내고 싶은 것이 인간이다. 인간은 옆에 있는 사람에게 영향을 받고, 주변이 행복할 때 자신또한 행복할 수 있는 존재니까. 


관계의 윤활유로 작용할 수 있는 회식은 불가능한 걸까? 옆사람을 기능적-파편적으로만 알고 지내는 것이 아닌 전인적인 존재로 느낄 수 있는 장치로서의 회식이 가능할까? 소속감과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회식의 이상향을 만화 [원피스]에서 본다. 큰 전투 하나가 끝날 때마다 (프로젝트 종료?) 밀짚모자 해적단은 꼭 잔치를 한다. 보기만 해도 얼마나 유쾌하고 행복한지.






단비의 회식은 어떠한가.


단비는 회식을 한 달에 한 번 한다. 달마다 회식 담당자가 있고 회식의 내용은 담당자가 정한다. 무엇을 먹을지 무엇을 할지 (팀원들의 의견을 참고하지만) 결정권은 해당 달의 회식 담당자에게 있다. 매달 사장님 마음대로 메뉴부터 시간까지 모든 것이 정해지는, 그런 회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돌아가면서 자기 스타일대로 회식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내가 겪은 두 번의 회식 중 8월 회식 때는: 한 시간 정도 일찍 업무마감 후 저녁을 먹었다. (양꼬치는 칭따오~♪) 지난주에 한 9월 회식은: 오전에 업무를 마치고 점심식사 후 바로 시작했다. 






9월 회식은 마이크가 구성했다. 

내용인즉슨 


오전 업무 -> 점심식사 -> 사무실로 돌아옴


1:30 ~ 3:00 스타 팀전 또는 리그전 (사무실)

3:00 ~ 4:00 티타임 (하이브랜드 스타벅스) 

4:00 ~ 5:00 라이딩 (하이브랜드 -> 청계산입구

5:00 ~ 7:00 저녁식사 (추후공지)

 

??? 스타는 그 스타 맞다. 스타크래프트. 


블리자드가 만들어준 한국형 민속놀이 (출처: 블리자드)



내가 입사하기 전에는 롤도 했다고 한다. 게임회사가 아닌데 회사에서 업무시간에 게임을 하다니. 후아. 신박한 경험이었다. 스타를 했으면 좋겠다는 것은 8월 리뷰때 내가 낸 의견이다. 마이크가 본인 턴 기획에 받아들인 것이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옆자리 개발자가 APM 4-500을 넘나드는 초고수임을 발견하기 전까진. 


티타임은 생략했다. 오전에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이 와서 시연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마친 후 이래저래 딜레이가 생겨 점심을 늦게 먹어 회식 시작시간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잘됐다 싶은게 스타 몇 판 하고 나니 (다들 오랜만에 장시간 게임한지라) 전자파에 헤롱거리는 상태였다.


건물 밖으로 나가 따릉이를 빌려 라이딩을 시작했다. 날씨는 선선했고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노라니 마린메딕으로 범벅된 정신이 깨끗이 씻겨나갔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2차의 기로에 섰다. 


왼쪽: 스타벅스 / 오른쪽: 치킨집 앞에서 마이크는 본인의 치맥욕과 권한행사 기회보다, 멤버들의 표정에서 배부름을 읽고 커피를 선택했다. 커피 한 잔 먹고 깔끔하게 7시 조금 넘어 헤어졌다.


돌아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다시 글의 처음으로 돌아간다. 우솝이 말했다.


"블루, 저번에 회사 좋은 점 물어보셨죠. 우리 장점은 '회식'인 것 같아요."


이쯤에서 묻고 싶다. 당신이 속한 조직의 회식은, 직원들이 만족하는 회식인가 / 윗분들만 만족하는 회식인가. 직원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답한다면, 그들이 웃을 때 눈도 웃는지 잘 살펴보길 바란다. (입만 웃고 있는 웃음은 군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다.)


 이 웃음이 진정으로 보인다면... 그냥 맘대로 하셔요. (출처: 국방일보)






일단 이것부터 정리해보자. 회식은 업무의 연장인가 아닌가. 


법적으로 어떻게 보나 싶어 좀 찾아봤더니 시대가 급변하면서 (주 52시간 기점으로) 해석이 왔다갔다하고 있었다. 모든 사회구성원이 다같이 헷갈려하는 중이다. 그래서 그냥 내 상식common sense으로만 생각해보기로 했다.



1) 업무의 연장이라면?


- 회식은 애초에 좋아하기 힘든 것. 


업무연장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나. 저녁술자리=야근 / 주말 등산, 체육대회=주말근무인 셈인데 야간근로와 휴일근로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업무의 연장이니까 억지로 꾸역꾸역 와서 앉아있지 마음은 다른 곳에서 보내고 싶을 것이다. 


근로의욕과 생산성 향상에 보탬이 될까 안될까. 되지 않는다. 아니 애초에 업무면 업무지 업무'의 연장'은 뭐야. 그냥 업무라고 하고 (업무니까) 업무시간에 하면 다들 불만 없이 좋아할 텐데. 단비처럼.



2) 업무의 연장이 아니라면?


- 회식이란 것은 '강제할 수 없는, 선택 가능한' 회사생활의 옵션이다. 원하면 참석하고 원하지 않으면 불참하면 된다. (이때 아무 페널티가 없어야 한다.) 






회식의 목적은 무엇인가


흔하게 떠올릴 수 있고 위에서도 계속 언급한 #단합 #친교 #유대감 같은 것 말고 다른 표현 하나를 생각해보았다. 회식의 목적은 '긴장해소'아닐까. 


이 짤 아니 이광고 누가 만들었는지 넘 좋음 (출처: 개비스콘 광고)


업무를 할 때는 다들 집중해야 하니까 긴장하게 마련이다. 회사에서 그런 시간을 보내다 보면 사람도 그렇고 사람 사이 - 즉 관계 - 도 팽팽히 당겨지기 마련. 회식은 그 팽팽함을 풀어보자는 것이다. 수축된 근육은 이완이 필요하니까. '편-안'하게 (이 지점에서 '적절한' 술은 분명 도움이 된다.) 


회식도 업무라면, 그리고 안 하기에는 너무 중요한 것이라면: 업무시간에 하면 해결되는 것이 엄청나게 많음을 9월 회식을 겪으며 알 수 있었다. (회식을 업무라고 보건 아니건간에) 긴장해소를 위한 프로세스를 업무시간에 배치하는 회사가 단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72초 같은 경우는 금요일에 맥페(맥주페스티벌)로 해소의 시간을 갖는다고 하더라. (https://seouljobs.net/company/seoul-convc/72sectv/



(위 링크에서 발췌)


Q. 회식은 어떤가요?  


팀끼리? 프로젝트 팀에서 프로젝트 끝나고 쫑파티 정도로 하고, 전체적인 정기적인 회식이 있다거나 하는 등의 그런 회식문화는 없습니다. 다만 맥페라고, 맥주페스티벌의 준말인데요.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6시까지 일종의 작품 품평회를 한다거나, 빔 프로젝터로 뭔가를 틀어놓고 어떤 발표를 한다거나 하는 데요. 


저희가 만든 영상을 보면서 맥주 한잔씩 하면서, 앞에 있는 음식들을 같이 먹으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갖게 되는 거죠. 그걸 회식이라면, 회식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식이라고도 볼 수 있고, 맥주를 마시면서 하는 주간 전체회의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 행사의 의미는, 매주 금요일마다 뭔가 불만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대표님 하실 말씀 있으면 이야기하고, 전 직원들이 함께 만나서 소통하는 좀 더 편한 자리인 거예요. 별 거 없으면 저희 작품 시사회를 하는 것이고, 굉장히 캐주얼한 전체회의인거죠. (후략...)



금요일 오후 맥페라니. 직원들이 친구들과 회사 이야기 할때 장점으로 말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본다. 어느 회사건 돈은 줄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좋은 기업문화를 가꾸는 것은 분명 좋은 사람을 채용하는 데에도, 높은 이직률로 인한 비용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기업문화는 의식적으로 가꾸지 않으면 사회의 관성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 새로운 고민과 실험적 시도를 통해 회식문화는 분명 바뀔 수 있다.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통해 모두가 고통받는 회식이 사라지길 바라며.








https://bit.ly/3KRSF0B


매거진의 이전글 챗봇 접객 자동화 3가지 영역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