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AI에서 싹튼 챗봇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보통 챗봇은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면 단답형으로 대답해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뮤지션마켓에서는 적극적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추천봇을 만들었습니다.
https://www.musicianmarket.co.kr/
오프라인 매장 한 쪽에서 방문자가 원한다면 추천해줄 수 있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클릭하면 칼림바와 우쿨렐레를 소개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챗봇이름은 포포키군요.
손님에게 맞는 우쿨렐레는 손님의 손크기, 취향, 하고자 하는 연주 방향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먼저 손크기를 물어봅니다. 버튼을 눌러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자유 입력을 못하게 하고 선택을 하도록 하고 있네요.
어떤 스타일의 연주를 하고 싶은지 물어보고요.
울림 분위기를 물어봅니다.
재질이 중요겠죠. 어떤 재질을 원하는지 물어봅니다. 이때는 캐로셀이라는 카드를 넘겨보는 형태의 UI가 제공됩니다.
선호하는 음색도 물어보는군요.
선호하는 마감도 물어봅니다.
드디어 추천리스트네요! 수십가지가 넘는 악기중에 저의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좁혀졌습니다.
상품정보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상품상세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찬찬히 구경해보고 결정하면 되겠네요.
악기 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스포츠 용품, 부동산 매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판매원의 전문적인 추천 흐름을 챗봇 시나리오로 녹여낸 케이스입니다. 많은 손님들이 추천 챗봇으로 쇼핑하는 과정을 단축하고 좋은 상품을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