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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코딩교육보다 중요한 것

https://bit.ly/39RLwji



1. 단순코딩교육보다 중요한 것


1997년, 인간과 인공지능의 체스대결이 있었습니다. 당시 세계 챔피언이었던 카스파로프는 IBM이 개발한 체스 챔피언 딥 블루와의 대결에서 졌습니다. 이후 그는 체스계를 떠났을까요? 아닙니다. 인간과 인공지능이 협업해서 체스를 두는 '센타우르 체스'를 개발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인간+인공지능]팀이 [인공지능]팀을 이긴다는 것입니다.


코딩하는 인공지능 '코덱스'의 코딩 수준은 이미 프로급이라고 합니다. 인간이 발전시켜야 할 능력은 단순코딩능력이 아닙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능력과, 인공지능과 협업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상훈의 신경영 비전]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방법




2. 수포자였던 사람이 알려주는 머신러닝


결국은 인공지능도 사용하기 쉬운 형태로 계속해서 제시될 것입니다. 기사 속 예시처럼 '구글 티처블 머신'을 활용해서 코딩을 할 줄 모르는 사람도 AI를 학습시킵니다.


예전의 영상편집은 전문 장비와 편집 툴을 다룰 수 있는 극소수만 가능한 것이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만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첫 번째 꼭지와 연계하여 생각해볼까요? 결국 영상편집 진입장벽이 낮아졌을 때 중요한 것은 영상기획 능력입니다.


AI 시대에도 비슷한 흐름이 반복될 것입니다.


‘수포자’가 알려주는 ‘누구에게나 쉬운 머신러닝’  




3. 아이들이 좁은 세계에 같히지 않으려면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을 인식하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의 차이를 생각해봅니다. 소셜 미디어와 동떨어져 살아갈 수 없는 시대라서 더욱 치명적입니다.


기사 속 사진 중 유튜브 알고리즘을 직접 만들어보는 사진이 있었는데요. 이런 수업을 통해 깊이 있게 자신이 노출된 환경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주어지는 것, 참 좋은 일 같습니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갈수록 중요해질 것입니다.


- “세종대왕이라면 지금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부터 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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