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강국 : 중국
현금을 선호하던 중국 사회에
모바일 결제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길을 가다가
스마트폰 결제를 할 수 있는
QR코드가 찍힌 종이를 목에 걸고
구걸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구두 수선공, 길거리 음식, 야채를 파는 노점상 등
모든 결제의 대부분은
현금이나 카드가 아닌
QR코드 결제로 이루어집니다.
2011년만 해도 중국은
'현금 제일 사회'였습니다.
모바일 결제 규모는 1000억 위안(한화 약 16조 6,000억원) 수준이였는데
2017년부터 급격히 성장하여
모바일 결제 규모는 60조 위안(약 1경원)에 육박했습니다.
평생 신용카드라는걸 사용해본 적 없는
중국의 시골 사람들도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결제를 한다고 합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중국 대륙이 모바일 결제 강국이 된 가장 큰 이유는
편리함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모바일 결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알리바바의 즈푸바오나
텐센트 위챗페이는
별도의 복잡한 인증과정없이
정사각형의 QR코드만 스캔하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끝나기 때문이죠.
이러한 결제수단의 사회적 변화로
현금결제를 거부하는 가게들이 많아져서
중국, 당국에서는
현금결제를 거부하는 업체를
신고하는 제도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 쇼핑 시장규모는
3조 3천억 위안(한화 약 560조 6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중국의 변화, 앞으로 그 미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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