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야기 아님.
우리는 이 크나큰 우주에서 왜 하필 이 은하, 이 태양계의 지구에 왔을까? 일하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단지 돈을 벌기 위해 지구에 왔을까? 이 크나큰 우주 중에서 이 지구에 단지 돈을 벌려고?
"자 당신은 우주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전 지구로 돈을 벌러 가겠습니다."
그럴까? 돈을 벌기 위해?
아무리 생각해도 동기가 너무 부족하다.
왜 돈을 벌려고 할까?
바로 그것을 하기 위해서다. 바로 그것을 위해 그것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배움 그리고 성숙 등등 무어라 불러도 좋지만 그것을 위해 이 지구에 온 것이다. 그것은 행복의 근원이라고 말할 수도 있고 어떤 특정한 경험일 수도 있다. 우리들은 그러한 경험을 하기 위해 온 것이다. 돈은 그 과정에서 생활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돈은 그러한 수단으로써 의미가 있다. 그것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아무리 큰돈도 별 의미가 없다. 내면의 본질이 추구하지 않는 경험은 고통만 더할 뿐이다. 아직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언제나 당신 안에 가장 소중한 보물처럼 간직되어 있다. 그것이 삶의 본질이자 활력소고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