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101. 비상금 모으는 방법

ⓜ 돈관리 기본은 원래 간단하고 쉽다 ◆ 심화

by 구시월

.

.

비상금은 1년 이내로 마련하는 게 좋다.

기간이 너무 길면 그사이 비상 상황이 생겼을 때마다 돈을 꺼내 써서 목표 금액 달성이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목표 금액을 정하지 않고 그냥 계속 돈을 모으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비상 상황이 생기지 않을 때 통장에서 놀고 있는 돈이 늘어나면서 투자나 자기 계발 등에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자금까지 묶이게 된다. 해서 계속 돈을 모으는 것보다 금액을 정해놓는 게 좋다.




비상금 모으기


① 모으고자 하는 비상금 액수를 정한다.

② 언제까지 모을지 기간을 정한다. (보통 1~2년)

③ 목표 금액 달성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모은다. (비상금 액수 ÷ 마련 기간 = 매달 모을 금액)

④ 목표 금액 달성하면 끝!



* 비상금도 고정지출과 마찬가지로 월급을 받자마자 비상금 통장에 입금한다.

* 당장 생활에 무리 없게 조금씩 꾸준히 모은다.

* 목표금액을 빨리 달성하기 위해 중간중간 여윳돈이 생겼을 때 추가 입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계산하기 귀찮고 아무 생각 없이 초 간단하게 비상금을 모으고 싶을 땐 아래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① 1년 동안 매달 10~20만 원 모으기

② 1년 동안 월급에 10% 모으기







꼭 매달 10만 원만 저금할 필요는 없다. 중간에 보너스가 생길 때마다 더 넣어두면 비상금을 빨리 모을 수 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100. 비상금 얼마가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