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개] 올해의 작가상 2023
2012년 시작한 '올해의 작가상'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중요 연례 전시이자
동시대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수상제도입니다.
전도유망한 주요 중견작가들의 전시와 수상,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해온 '올해의 작가상'은
지난 2022년, 작가들의 제작지원을 강화하고 후원의 규모를 확대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권병준, 갈라포라스-김, 이강승, 전소정 4인의
조각과 설치, 사진, 영상 분야의 작품들을 살펴봅니다.
이들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후기 산업 사회에 접어들며 변화한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고찰하는 포스트 휴머니즘의 주제를 공유하며
서로 다른 질문과 답을 던집니다.
특별히 신작 위주의 전시 구성을 넘어 작가의 이전 중요 작업들을 함께 펼쳐 놓으며
전시 기획을 강화하고 작가의 주제의식과 예술세계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심화해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역량을 심도 있게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절망하고 탄생하라>, 전소정<올해의 작가상 2023>은 관객과 함께하는 공개 워크샵을 오픈하여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7인의 심사위원들과
선정된 4인의 작가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이번 전시 <올해의 작가상2023>은 단순한 수상제도가 아닌
한국 동시대 미술과 국제적인 미술계가 만날 수 있는 장으로 작동하고,
미술관을 찾는 대중들이 동시대 미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 특별한 자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시 INFO
· 전시명
올해의 작가상 2023
· 전시기간
2023년 10월 20일~2024년 3월 31일
·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문의
02-3701-9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