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구독하는 캔버스 May 04. 2024

[전시추천] 지방전시 TOP4

부산, 원주, 광양, 제주


2022년, 서울을 뜨겁게 달궜던 <어노니머스 프로젝트_우리가 멈춰섰던 순간들>이 부산에 상륙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194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이름 모를 이들이 각자의 필름 속에 담은 가장 보편적인 순간들에 주목합니다. 80만장의 빈티지한 컬러 필름 컬렉션은 일상을 영화처럼 포착해 사랑하는 이들을 향한 애정과 순간을 기억하고자 했던이들의 마음을 한껏 느끼게 합니다. 주어진 일상과 함께하는 이들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싶다면, 이번 전시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 전시명: 어노니머스 프로젝트_우리가 멈춰섰던 순간들

· 전시기간: 2024년 5월 1일~9월 22일

· 전시장소: KT&G 상상마당 부산(부산 부산진구 서면로 39)

· 유료전시/ 문의: 051-809-5555

· 사진출처: 홈페이지 groundseesaw.co.kr




스위스 현대미술가 우고 론디노네의 국내 최대 규모 전시 <Burn to shine>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삶과 자연의 순환, 인간과 자연의 관계, 이로써 형성되는 인간 존재와 경험에 대한 작가의 성찰과 사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각과 드로잉, 회화, 설치 및 영상을 포함한 40여 점의 작품들은 원주 오크밸리 내 뮤지엄산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함께 보다 더 특별한 느낌으로 관람자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고 론디노네가 전하는 자연과 인간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 사유의 자리로 발걸음해 보는건 어떠신가요?


· 전시명: 우고론디노네 개인전_Burn to shine

· 전시기간: 2024년 4월 6일~9월 18일

· 전시장소: 뮤지엄산(강원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 유료전시/ 문의: 033-730-9000

· 사진출처: 홈페이지 museumsan.org




전남도립미술관 개관 3주년 특별전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은 동서양의 미적 세계를 탐구합니다.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이라는 언어 간 모순을 통해 두 문명이 공명하는 에너지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는 이번 전시는 '사실과 사의', '비움과 채움', '균형과 조화'를 주제로 국내외 작가 28명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동서양의 예술적 시각의 차이와 공통점을 '기법', '정신', '조형 요소' 등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동서양의 미적 세계를 마주해 보시길요~. 물이 흘러가듯, 바람이 불어오듯 서로에게 영향을 미쳐온 동서양의 예술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전시명: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

· 전시기간: 2024년 4월 9일~7월 7일

· 전시장소: 전남도립미술관(전남 광양시 광양읍 순광로 660)

· 유료전시/ 문의: 061-760-3242

· 사진출처: artmuseum.jeonnam.go.kr



제주 빛의 벙커 몰입형 예술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샤갈은 20세기 가장 암울했던 시기부터 가장 찬란한 순간까지 자신의 예술을 통해 평화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 예술가입니다. 어느 한 화파로 규정할 수 없는 독창적인 예술가 샤갈의 업적을 소개하고 그의 여정을 따라 시대와 삶, 사랑과 예술을 환상적인 몰입형 아트를 통해 만나봅니다.  더불어 이왈종 작가가 표현하는 제주의 건강하고 한적한 풍광을 통해 인간과 동식물이 한데 공존하는 중도의 아름다운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제주도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잊지 말고 꼭 한번 찾아가 보세요! 


· 전시명: 빛의 벙커_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 &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

· 전시기간: 2024년 3월 22일~2025년 2월 21일

· 전시장소: 빛의 벙커(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1168번길 89-17)

· 유료전시/ 문의: 1522-2653

· 사진출처: 홈페이지 deslumieres.co.kr/bunker

작가의 이전글 [전시추천] 핫한 전시 TOP4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