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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야기] 풍요의 언덕, 퍼시 태런트

by 구독하는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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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 태런트Percy Tarrant(1855~1934)는

영국의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런던의 예술학교에서 공부했던 그는 제본업을 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다량의 잡지 삽화와 책 표지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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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로 어린이들을 소재로한 일러스트와 유화를 그렸습니다.

그의 유화 속에는 농장에서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꽃에 물을 주거나, 승마를 하거나, 정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자유로운 모습들 등

자연 안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의

평온함과 즐거움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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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오면, 나는 온종일

사랑하는 이와 향기로운 꼴짐에 함께 앉아

산들바람 부는 하늘에 흰 구름이 지어놓은

햇빛 찬란한 궁전들을 바라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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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노래하고, 난 그녀 위해 노래 짓고,

온종일 아름다운 시를 읽으리라

우리들의 꼴짐 위 보금자리에 누워

오, 인생은 즐거워라! 6월이 오면.


- 6월이 오면 / 로버트 브리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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