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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청연을 만나다

한의학 홍보센터 2차 사업을 정리하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카자흐스탄 한의학 홍보센터 운영을 마치고 복귀했습니다.

단순한 홍보센터 운영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현지의 반응이 좋아서 척추/관절/미용 환자 진료, 방송 촬영, 의료진 컨퍼런스 까지 마치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카자흐스탄의 (구)수도 알마티. 경제적으로 가장 크고, 인구도 가장 많은 도시였습니다. 

다만, 경제의 발전만큼 의료교육이 따라오지 못해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10일간의 알찼던 일정,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들을 통해 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https://youtu.be/lfCVoULVBe0

카자흐스탄, 청연을 만나다 ㅣ 업무개괄


어떤가요? 대한민국과 한의학을 알릴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답니다.

그리고 아래는 현지에서 스냅샷들이에요. 영상과 사진 모두 저의 와이프가 수고해주셨습니다.  너무나 사랑해요! 그리고 앞으로도 옆에서 잘 부탁드려요!

스냅샷의 시작은 사랑하는 저의 매니져! 와이프와의 사진으로! 뒤쪽에 보이는 것은 알마티 티비 카메라에요



현지에서는 MRI 촬영이 10만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진단을 위해 한국행을 준비하던 부부, 단순한 퇴행성 변화이여서 현지에서 진료를 해주었다.

현지에서 차트가 없어서 빈 종이에 쓰다가, 즉석에서 만든 차트로 대체

화침도 신기해했습니다.

중간에 정전되어서 밖에서 영상을 보았습니다.

현지의 신경외과 의사, 많은 환자를 컨설팅 의뢰하였습니다. 도침과 매선에 관심이 많아서 한국에 교육을 위해 오기로 약속했어요

치료 후 좋아진 환자

피부진료를 위해서 수고해주신 이은지 원장님. 안면 리프팅 매선과 AMS, 흉터복원술, 복부비만 CF-line 모두 인기가 많았어요.

박종승 소장님과 저는 척추 관절을 담당했습니다. 환자분들이 많았어요

현지에는 매선 기술과 도구도 많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한국어를 잘 통역해주시는 분들도 있어서 치료는 순조로왔습니다.

현지 의료진 컨퍼런스 중 한 컷

집중을 많이 해 주셨어요.


한국에는 잘 복귀했습니다. 그런데 현지에서 치료받은 환자 중에서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의대, 보수교육 담당 환자분이 있었어요.

나탈리아 페트로바 교수님. 간계내과 교수님이셨는데요, 이분께서 국립의대 교육진들에게 척추와 미용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에 대해서 추가 세미나를 요청해주셨어요.

그래서 이번달말쯤에 다시 카자흐스탄으로 가서 추가 교육을 하고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일정을 조정중이에요



https://youtu.be/w7rbqRYPc3c

카자흐스탄, 청연을 만나다 ㅣ 환자 인터뷰 1


마지막으로 나탈리아 교수님과 함께 일하는 언어치료사 선생님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이분은 디스크로 고생하셨던 분이에요. 

2~3주의 남은시간 강연 열심히 준비해서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한의학, 한의사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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