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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굿초보 Jun 27. 2019

중소기업 청년 전세 대출
vs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아까운 월세, 전세로 갈아타기

청년들의 금전적 어려움을 타파하고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지원의 청년 대상 전세자금 대출이 있다. 바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특히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찾아본다는 금리 1.2%의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다. 하지만 단독 소득 3,500만 원, 배우자와 합산 소득 5,000만 원의 낮은 소득 기준과 높은 최저 신용등급 기준으로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이에 지난 5월 말, 합산소득 한도는 7천만 원 미만, 신용등급은 8~9등급까지 신청이 가능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청년 맞춤 전(월)세 대출>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그렇다면 1억을 빌려도 이자가 10만 원이라는 전설의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과 새롭게 출시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월세의 굴레를 벗어나 전세 임차인, 최소 반전세 임차인이 되기 위해! 정부 지원의 청년 대상 전세자금 대출,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과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을 비교해보았다.



- 대출 대상자 기준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은 아래 링크를 통해 대출 대상자의 신청 자격과 예상 대출 금액을 산출해 볼 수 있다. 에디터의 경우 실제 은행 방문에서 조회한 한도와 조금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온라인으로는 자격 조건이 되는지 체크해보고, 대출 가능 금액은 은행 방문 및 상담으로 알아보는 것이 정확하다.

▶대출신청 자격 및 예상 대출 금액 산출 바로가기


또한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은 소속 기업이 중소/중견기업인지 여부가 매우 중요해, 은행 1차 방문 전 꼭 체크해보아야 한다. 소속 기업이 대상 기업인지 확인할 때는 사업자등록증의 법인번호가 필요한데, 사업자 등록번호가 아닌 법인 등록번호라는 것을 기억해두자.

▶ 대상 기업 확인



반면 <청년 맞춤 전세자금 대출> 나이 기준은 만 34세로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과 동일하지만 신용등급이 1~9 등급까지 모두 가능하며, 소득 기준도 7,000만 원으로 훨씬 높다. 또한 무소득자도 소득이 없음을 증명하면 대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더불어 청년 맞춤 전세자금 대출 시에는 DSR(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을 심사하지 않는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에 비해 훨씬 여유 있는 기준인 것이다.




- 대출 대상 주택 기준

대출 대상 주택 기준도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은 2억 원 이하인데 반해, 새로 출시된 청년 맞춤 전세자금 대출은 수도권 5억 원, 지방 3억 원으로 조금 더 여유가 있다. 




- 대출 조건

하지만 대출 조건은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 훨씬 좋다. 대출 가능 최대한도도 1억 원으로 청년 맞춤 전세자금 대출에 비해 3,000만 원가량 높다. 단, 실제 심사 시, 각 개인의 대출 가능 한도는 1억 원 또는 7,000만 원보다 낮을 수 있어 은행 방문으로 비교해 보는 것이 정확하다.


금리 면에서도 확실히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 조건이 좋다. 청년 맞춤 전세자금 대출은 최저 금리가 연 2.79%로 각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고 변동 금리가 적용된다. 반면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 연 1.2% 고정금리로 어느 은행에서 대출을 받든 1.2%가 적용된다. 1억 대출을 받은 경우, 우리은행에서 진행해도 월 10만 원, KB국민은행에서 진행을 해도 월 10만 원의 이자를 내는 것이다.




- 필요한 서류

필요한 서류는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 확연히 더 많다. 분증, 등본 등의 개인 신분 관련 서류는 물론, 가족관계증명서도 필요하다. 가족관계증명서로 혼인 여부를 확인하여 배우자의 소득이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개인 신분 증명 서류는 주민등록번호 13자리가 *표 없이 모두 노출되어 있어야 한다.


더불어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 대상 기업인지 확인을 위한 사업자등록증, 주업종코드 확인자료도 필요하다. 2개 서류 모두 소속 기업 인사 또는 회계팀에 요청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소속 기업에서 발급받는 서류는 회사의 명판과 도장이 날인되어 있어야 한다. 


소득 증명 자료는 재직 기간과 근로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재직 1년 이상자의 경우, 최근 2년간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재직 1년 미만 자는 입사월부터 현재까지의 급여명세서나 갑종근로소득세 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하면 평균 월급에 12를 곱해 소득을 계산한다. 사업소득의 경우에는 종합소득세 납부 계산서를, 기타 소득자의 경우 소득 금액증명원을, 무소득자는 국세청에서 소득 없음 사실 증명원을 발급하여 제출하면 된다.


주택 관련 서류는 확정일자를 날인한 임대차 계약서 원본과 5% 이상의 계약금을 납입한 납입 영수증, 대출 실행 시 대출금이 입금될 임대인의 통장 사본이 필요하다. 또한 대출 심사를 위해 등기사항 전부 증명서와 건축물대장이 필요하다. 다가구의 경우, 선순위보증금내역서도 꼭 챙겨야한다.




- 취급은행




- 대출진행 절차


1) 소속 기업이 대출 대상인지 확인한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만, 이하 동일)

2) 신분증과 소득확인 서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또는 급여명세서 / 갑종근로소득세 원천징수영수증), 소속 기업의 사업자등록증과 주업종코드 확인자료를 들고 은행에서 1차 상담을 한다.

-> 본인의 대출 가능 여부 및 한도 확인 (한도 확인을 위해 원하는 매물의 보증금 금액을 물어보는 경우가 있으니 거주를 희망하는 지역의 시세 정도를 체크하고 가는 것이 좋다.)

3) 희망 거주 지역의 부동산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아래  2가지 조건이 맞는 집을 찾는다.

  조건 1)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한지 (80% 또는 100%)

  조건 2) 희망 보증금 (대출 가능 한도 + 보유 자산)

4) 조건이 맞는 집을 찾았다면 등기사항 전부 증명서와 건축물대장, 선순위보증금내역서를 발급하여 은행에 다시 방문, 2차 상담을 한다.

-> 해당 매물로 대출이 가능한지를 확인 (실제 본 심사에서는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

5) 대출이 가능하다면 5% 계약금을 입금하고 계약서를 작성, 확정일자를 받는다.

-> 계약 시, 아래 특약 사항을 꼭 넣어야 한다.

  1) 전세 대출이 부결될 경우, 이유 불문 계약금을 100% 반환한다.

  2) 임대인은 해당 대출 진행에 적극 협조한다.

※ 실제 대출 진행 시, 은행에서 임대인을 방문, 계약 사실에 대한 확인을 받는다. 때문에 사전에 해당 대출에 대해 임대인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6) 임대차 계약서와 계약금 납입 영수증을 포함한 서류 일체로 은행에 다시 방문, 실제 대출을 신청한다.




- 부대비용


1. 인지세 (동일, 은행과 50%씩 부담)


2. 보증료




- 동일 금액 대출 시 이자 비교



지금까지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청년 맞춤 전세자금 대출>을 비교해보았다. 대출 가능 최대한도와 금리 조건은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 훨씬 좋은 것이 확실하다. 동일한 금액인 7천만 원을 대출 시,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은 월 7만 원, 청년 맞춤 전세자금 대출은 월 17만 원 정도의 이자를 내게 된다. 하지만 훨씬 더 넓은 대출 대상 기준과 덜 까다로운 절차 면에서는 청년 맞춤 전세자금 대출이 나아 보인다.


서울의 집세는 미쳤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이다. 그러니 자금도 없고, 소득도 적은 청년층은 비싼 보증금을 감당할 수 없어 매달 월세를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월세가 결코 저렴하지 않으니 소득이 적은 사회 초년생 포함 청년들은 점점 목돈을 만들기가 어려운 구조였다.


그러나 이러한 거주 자금 지원 확대, 다양한 상품 출시는 청년들이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고 맘 편히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부담스러운 월세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저축을 포기하고 있었다면, 지금 정부 지원의 청년 지원 전세자금 대출을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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