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설득하려면
그 사람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 아니겠어?"
-《법정의 고수》, 신주영
안녕하세요. 워킹맘 이현주 작가입니다.
이번에는 너무나도 귀가 번쩍 ~ 눈이 번쩍~
호기심으로 가득한 책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우영우 변호사 생각해서.. 서평단을 신청했지만.
책이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다.
이해가 되겠지 하고 .... 책의 내용과 그 아래 설명을
정말 깨알같이 읽으며
웃기도 하고 가슴을 치기도 하고...
하며 읽어 내려갔다.
이 세상 억울한 일들이 참으로 많구나!! 하며 통감하기도 하고 !!
그렇게 책과 내가 한 몸이 되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싸인 하나, 보증 하나,눈 깜짝 할 사이에 일어난 교통사고 하나가
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는 사례들이
책에 빼곡하게 기재되어 있는 책이다.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책.
그런데 너무나도 팩트 그대로 기재되어 있어
인정사정 없는 책.
잔인하리만큼... 유도리가 없는 내용들...
소송은 생물이라는 말이 있다.
쉽게 승소를 장담할 수도,
패소를 예상하고 포기할 수도 없다.
소송은 살아 있다.
《법정의 고수》, 신주영
소장을 적으면
주장이 맞는것 같다는 생각에 빠지지만,
상대방의 답변서를 받아보고, 또 상대방의 주장과 입장도 이해가 되기도...
즉.. 관점의 다름으로 시작하는 그 틈...균열...
사람이 그 길이 옳다.
그 말이 옳다.
정녕 그러하다 ...라고 생각 했던 것들이
결국은 쉽게 단정 지으면 안되는 것들이 었다는 것을 ..
다시한번 느끼게 된 소중한 책이었다.
생각, 다름의 차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리마인드 시켜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