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시간 효율성
'Work' and 'Life' 균형은 모든 이들이 추구하는 바이기도 합니다.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일을 하게 되면 당연히 아웃풋 품질도 좋아지는 것은 자명합니다. 삶의 만족도는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질문도 살다 보면 하게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의 답은 무엇인가요?]
일단 제 3자 관점에서 나를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면서 긍정적인 마인드셋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인사이드 아웃 관점으로 먼저 나를 돌아다보면, 타인들에게 너무 휘둘리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후 중요한 것은 겪게 되는 현상에 대해 단순화하는 것입니다. 추상화라는 단어도 사용할 수 있는데, 사안의 본질에 대해 탐색하는 것이죠. 일면 Root Cause를 파악하기 위해 하이레벨 관점에서 접근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책은 '단순해지는 연습'입니다. 저는 책의 표지를 보고 선택과 집중, 효율성, 본질, 효율성, 효과성, 만족감, 성과 등의 키워드가 떠올랐습니다. 단순해지는 연습을 한다는 것은 본질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므로, 핵심 먼저 파악하는 것 입니다. 즉 인사이트를 가지기 위한 첫 번째 단추라고 보는 것이죠. 프롤로그에서 본 책의 작가님은 '단순함이 주는 효율성과 집중을 통해서 내 삶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스타일만 쫓지 않고 개인의 성장을 하는 관점'으로 책을 집필했다고 언급합니다. 살아갈 때 모든 것을 할 수 없으니, 단순화 통해 '선택과 집중' 하여 중요한 일을 먼저 실행하여 시간적인 효율화를 하고 궁극적으로 개인의 성장까지 연계는 의미 있게 봐야 할 대목으로 봅니다.
본 서적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ch1 왜 우리는 복잡하게 사는 걸까?
ch2 단순함의 쾌락
ch3 단순함의 6가지 법칙
ch4 응용 편 - 단순함이 되는 기술 4단계
ch5 생활 편 - 단순함을 실현하는 생활 팁
ch6 고수 편 - 단순함은 고도의 복잡함이다
일반적인 삶에 대한 현황을 고찰하면서, 왜 단순함을 추구해야 하는지? 단순함이 어떤 기대효과를 줄 수 있는지? 단순함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 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ch3 ch4 단순함의 세부적인 관점이라 특히 직장 다니는 분들께는 유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서적에서 언급된 내용 중에, 삶에서 단순함이 필요한 이유? 단순화를 어떻게 해야 할지? 단순함의 고도화 측면으로 공유드려보려고 합니다.
먼저 삶에서 단순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불안은 나를 복잡하게 만든다'
책에서 '나영석 PD는 소스 테이프를 100개까지 찍은 이유를 불안해서이다. 30개만으로 재마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해서다.' 언급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서 자기 확신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왜 불안한지 모르기 때문에 무언가를 하면 나을 것 같아서..' 언급이 되었는데 불안이 만든 복잡함이 인생을 망가지게 한다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앞서 말씀드렸던 '인사이드 아웃' 관점으로 본인에게 긍정적인 마인드 정립으로 생각합니다. 미래에 일어나지 않은 것을 마치 일어날 것처럼 가정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불필요한 생각 / 실행으로 인생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 이런 경우는 흔하게 일어날 수 있긴 합니다. 자기 확신을 가지고 모든 사안에 대해 단순화하는 태도 정립은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 단순화를 어떻게 할지입니다.
본책에서는 단순함의 6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유사성 / 무시 / 최소한[미니멀] / 현재
/ 축약 / 본질입니다. 어려운 수학 문제[긴 서술형]를 풀려고 한다면, 핵심을 먼저 뽑이 내야 합니다. 즉 문제를 현상/요구/제약/의도 등을 도식화하는 것입니다. 출제자가 어떤 답을 요구하는지가 본질 파악이 관건입니다. 즉 문제 사항은 출제자 관점에서 생각을 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문제를 잘 풀게 됩니다.
본질[Essence] 파악이 먼저 돼야 단순화가 된다는 것에 개인적으로 100% 동의합니다. 책에서는 백종원 '골목식당' 사례가 제시되었습니다. 식당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이 '맛'이라고 생각하고, 메뉴가 많은 식당 주인에게 '메뉴부터 줄이세요' 한마디는 불질을 관통하는 의견으로 보입니다. 주변 현상도 보면서 본질.. 코어를 봤다는 것입니다. 경험 및 레슨론의 축적을 통한 인사이트가 기반이 되어야 단순화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는 단순함의 고도화입니다. 단순화 위해 정교화 하는 방법이겠습니다.
단순화는 데이터 기반으로 백업이 되어야 설득력 / 공감력을 가지게 됩니다. 단순화를 한다는 것은 책의 언급대로 '데이터 패턴'이죠. 요즘 빅데이터 시대인데, 수많은 정형/비정형 데이터에서 사람의 미음을 도출하는 업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Mind Miner라고 하는 송영길 작가가 생각나네요. 이런 작업을 통해서 기업의 사업 방향성(인사이트 도출)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데이터에서 보이는 패턴 기반으로 단순화 시도는 미래의 예측과 더불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나요? 날마다 어떻게 효율적/효과적으로 보내야 할지 고민이 많지 않나요?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성장의 디테일이 결정됩니다. 오늘 하는 일을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것, 나의 태도 및 마인드셋, 방향성 정립 등 본인만의 필터를 정의하고 매일매일 관리해 나가면 한 달 후 / 일 년 후 보다 성장된 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나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화는 시도해 볼만합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은 하루 시간을 보내면서 무엇인가 생각을 하고 말/글로 표현하면서 의사결정하는 사이클을 겪게 됩니다. 다만 일을 생각하면 할수록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아 어떻게 하면 단순하고 쉽게 생각을 할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합니다. 본 서적은 머릿속이 복잡한 생각으로 얽혀져 있을 때 어떻게 대응할지 가이드 해 주고 있습니다. 머리를 비우고자 할 때 읽어보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