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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主食)
by
Hong
Ma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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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었냐는
익숙한 물음에
종일 굶주려도
배 부르다고
포만감에
몸서리친다고
아픔으로
폭식하고 있다고
차마 말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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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외로움
감성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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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시다.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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