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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명주

주변에서 주식, 주식, 소리가 많이도 들리는데 나는 왜 전혀 동요되거나 알려고조차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공부 목적으로 생애 첫 주식을 샀다.


나름 당장에 돈이 될 것 같은 것보다 환경과 미래를 위해 투자할 가치를 따져 며칠 심사숙고. 그렇게 산 주식이 이틀 만에 30% 급등을 했다. 최대 50%.


하지만 그 주식을 단 한 주만 샀다는 사실. 지인이 행운의 선물처럼 준 1달러로. 신기함과 재미는 잠시, 주가가 오를수록 내 가질 돈을 못 가진냥 마음에 쌓이는 아쉬움과 후회.


흠, 이것이 물욕이로구나! 패가망신에 이르게도 돈 기생충으로 살게도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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