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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코디 Aug 12. 2022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리터러시 구조와 관계

리터러시는 기본적으로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인류가 오랫 시간 종이문서를 기반으로 지식을 전달하고 의사소통을 하면서 글을 읽고 이해하고 다시 글을 작성하는 능력은 모든 업무 및 작업에 기본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점점 종이 시대는 끝나가고 디지털 시대가 다가오니 종이를 가지고 하던 모든 작업 및 업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고 있습니다. 


종이에 적힌 글을 읽는 것이 아니고 모니터나 스마트폰으로 글을 읽고, 글 대신에 영상으로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소통도 1:1 또는 1:N 소통이 아닌 소셜 기반의 누구나 참여하는 소통으로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디지털 리터러시는 과거에 우리가 잘 알던 리터러시와는 특징도 다르고 새롭게 배워서 사용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이 근본적으로 디지털 혁명이다 보니 디지털 리터러시가 요즘에 부각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술들이 쏟아지면서 그 기술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그런 관점에서 리터러시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데이터 리터러시와 AI 리터러시입니다. 데이터가 아무리 많아도 모으고 사용하는 역량이 부족하면 정보가 될 수 없고, 원하는 내용을 끄집어낼 수 없습니다. AI도 발전 속도가 빠르니 각각의 모델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분야에 사용해야 합니다. AI 리터러시 역량이 떨어지면 많은 노력에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반대로 AI 리터러시 역량이 높다면 적은 비용으로 AI 모델을 잘 선택하여 빠르게 비즈니스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리터러시는 미디어 리터러시, 컴퓨터 리터러시, 정보 리터러시입니다. 각각의 분야들이 빠른 시간에 발전하다 보니 사회적, 문화적 발전 속도가 차이가 생기고 잘 사용하는 사람과 못 사용하는 사람. 분야 별로 많은 차이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 3가지는 모두 디지털 리터러시의 분야이며, 3가지 모두를 합친 의미로 디지털 리터러시로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정책, 개념, 활용 등 모든 분야에 연결이 되어 있고, 한 가지 분야만 잘해서는 안되고 모든 분야를 잘 이해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디지털 리터러시 구조와 관계를 이해하고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 확인을 하고 학습을 통하여 역량을 습득해야 합니다. 



최근에 우크라이나와 소련의 전쟁에서 보듯이 디지털은 이제 전쟁에서도 가장 중요한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40억짜리 탱크를 드론이 상공에서 공격하고 상대방의 데이터 센터에 침입하기 위해서 많은 해커들이 활동합니다. 네트워크 망이 망가진 다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는 것을 의미하고 전쟁을 승리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과거와 다르게 이제는 IT 자동화에는 한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작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디지털로 무장하고 큰 레거시 기업들을 무너뜨리고, 역사가 짧은 제품도 고객과 소통하면서 시장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학교, 회사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은 핵심적인 매체가 되었으며, 누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는지가 생산성 및 발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그중 가장 중요한 역량이며 꾸준히 발전시키고 학습해야 합니다.


https://youtu.be/YydN1WmhU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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