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할 일 1

by 낭만지리 굴비씨

2호선에 앉아
에어컨을 쐬다
문득 돌아보네

내일 걱정에
오늘을 잊고

삶에
끝없이
포스트잇을
덧대던 나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그저 지금에 감사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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