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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불안한 휴머니스트 굴비씨
Sep 03. 2023
[자작시] 간절히: 오늘 죽음을 생각하는 너에게
오늘도 하염없이
죽음을 기다리는 너에게
삶이란 알 수 없지만
그 끝도 마찬가지
생을
불태우는
그대를 보며
내를 떠올리곤
얼굴이 붉어졌네
그저
나를 위해
들꽃으로 살아가길
아무도 돌
보지 않으나
꽃을 피워내는
스스로
그 모습대로
keyword
죽음
그대
자작시
불안한 휴머니스트 굴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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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와 가끔 일상에 대한 에세이를 끄적이는 직장인 아저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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