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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구름 May 20. 2021

39. 고정지출 비용 줄이기

ⓜ 돈관리 기본은 원래 간단하고 쉽다 ◆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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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지출 체크 사항


① 일단 고정지출 항목과 금액을 전부 적는다!

② 적어둔 항목을 잘 살펴보고 줄일 수 있는 건 최대한 줄인다.



누구나 아는 뻔한 얘기지만, 모두가 실천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따로 적기까지 했다.

너무 쉽고 흔한 얘기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모양인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 지갑에서 돈이 세어나가고 있다. 조금만 신경 쓰면 무료 이체를 이용할 수 있음에도 귀찮다며 매달 내는 관리비 자동이체부터 금리인하를 하거나, 다른 은행 대출로 갈아타면 대출이자를 좀 더 줄이는 일 등 많은 부분에서 열심히 하지 않는다. 이게 진짜 중요한 건데.


이제부터 이런 행동은 최대한 경계하고 기피해야 한다.

오늘 당장 보험료, 월세, 할부금, 렌트 기기값, 휴대전화 요금, 인터넷비… 그게 뭐든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해 보고 줄일 수 있는 건 최대한 줄이도록 하자! Tip으로 아래 몇 가지 적어놓았다.




= 월세 :  생활의 안전이나 행복한 일상에 좋은 주거지가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조건 싼 곳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줄일 수 있으면 최대한 줄이는 게 좋다. 만약, 멋있게 살고 싶어서,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내 능력 밖의 비싼 집에서 살고 있다면 자기 수준에 맞는 조금 더 저렴한 곳으로 이사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 관리비 :  금액이 매달 똑같지는 않으나 매달 꼬박꼬박 지출된다는 점에서 고정지출로 본다. 관리비는 내가 몸을 움직여서 제일 손쉽게 줄일 수 있는 지출 중 하나다. 안 쓰는 전기 코드 빼놓기, 난방시설과 에어컨 사용 덜하기 등 노력하는 만큼 지출 금액이 줄어든다. 관리비도 은근 적은 금액이 아니라서 생활비에 꽤 영향을 꽤 주기 때문에 무조건 줄일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줄이도록 하자.


= 대출금 :  대출금이 없으면 좋지만, 사정에 따라 대출을 받아야만 했을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최대한 손품과 발품을 팔아 대출이자를 조금이라도 덜 내는 곳을 이용한다.


= 가전기기 렌털 :  생활비가 넉넉하지 않다면 가전기기 렌털은 줄이는 게 좋다. 하지만 꼭 써야 한다면 가격 비교가 중요하다. 무조건 좋은 것, 부담스럽지만 욕심나는 것보다는 나의 수준에 맞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 또한, 계약 완료 기간을 잘 기억해뒀다가 자동으로 연장되는 바람에 더 좋은 혜택, 저렴한 상품으로 변경하지 못하는 실수는 없도록 하자.


= 휴대전화 요금 :  매달 데이터가 남아돌고 통화량도 많지 않으면서 데이터와 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쓰는 경우가 있다. 결국, 쓰지도 않는 데이터, 전화 요금 때문에 돈을 더 내니 돈을 버리는 꼴이다. 요즘은 통신사 사이트에서 내가 매달 사용하는 데이터와 전화량이 얼마인지 쉽게 알 수 있으니 당장 확인해보고 거기에 맞는 요금제로 변경하도록 하자.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유료 부가서비스는 당장 해지하도록 한다.     


= 카드 할부 :  카드 할부가 있다면 할부 기간을 꼬박 채우지 말고 미리 갚는 게 좋다. 무이자 할부가 아닌 이상 수수료가 나가기 때문이다.


= 보험료 :  보험료도 줄일 수 있는 건 줄여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거나 줄여서는 절대 안 된다. 이건 따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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