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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구름 May 25. 2021

49. 보험료 얼마가 적당할까?

ⓜ 돈관리 기본은 원래 간단하고 쉽다 ◆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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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에 관한 글을 보다 보면 월급에 10%가 적당하다는 얘기가 많다.

하지만 이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기준은 아니다.


보험료 20만 원으로도 보장이 충분했던 A가 월급이 1,000만 원으로 올랐다고 해서 보험료를 100만 원으로 늘려야 하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소득이 늘었으니 보장도 더 늘리고 싶어서 보험 가입을 추가하는 게 아니라면 A는 전과 마찬가지로 20만 원 내고 충분한 보장을 계속 받으면 된다.


결론은 부자든 서민이든 가장 기본으로 가져야 할 보험은 똑같아서 그 금액 또한 크게 차이가 없다는 얘기다.


부자들이 보험료가 늘어나는 건 더 많은 부분에서 더 많은 보장을 받기 위해 보험 가입을 늘려서 그런 거다. 정말 부자라서 필요한 보험이 추가된 게 아니라. 예를 들어, 꼭 필요한 기본 상품만 가입할 경우 보험료가 총 20만 원이라고 한다면 수입이 200만 원이든, 500만 원이든 기본 보험료는 20만 원이다. 해서 적당한 보험료 기준은 2가지로 들 수 있다.




● 적당한 보험료 (20~40대 미혼 기준)

① 수입이 적은 편이라면, 10~17만 원 내외.

② 수입이 넉넉한 편이라면, 20~30만 원 내외 혹은 수입에 5~10%



※ 중대 질병이 보장되는 순수보장성 보험과 실손의료보험 필수

저축성 보험 제외




보험료는 절대 부담되지 않는 선이어야 한다.

소득이 높아서 보험을 더 가입하고 싶을 때 역시 보험료 때문에 생활비가 쪼들리지 않는 선에서 가입해야 한다는 걸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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