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요?
오사카 섬머소닉2019에 다녀오다. 일기를 안 그린지 좀 되었는데 이 추억은 꼭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네요. 두 편에 걸쳐서 페스티벌 후기를 간단히 그려보고자 합니다.
인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ENDRECHERI 실물보기'였는데 이뤘네요. 현재 한일관계가 최악중 최악이어서 저도 다소 무거운 마음을 안고 다녀왔습니다. 맘이 복잡착잡했습니다. 음악이 가사를 넘어 마음에 전해지듯 사람과 사람, 나라간의 관계도 이익관계나 정치적 목적성 등을 넘어서 그저 그대로 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러나 저러나 음악으로 하나되는 그 순간은 행복했습니다. PEACE! 이제 다음 페스티벌을 위해 돈을 벌어야겠습니다. 모두 일상을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