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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르라제주 Sep 20. 2019

제17호 태풍 '타파' 북상…
제주도 20일 밤 영향권

최고 500㎜ 폭우와 강풍 동반 전망


제17호 태풍 ‘타파’에 대비해 제주도가 비상체제에 돌입했는데요. 소형급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중형급으로 발달, 주말께 강한 비바람이 동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의 경우 오늘(20일) 밤부터 주말까지 최고 500㎜의 폭우가 내리고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30m에서 40m에 이를 전망입니다.



도민과 여행객들은 타파 북상에 대비해 외출을 자제하고 시설물을 미리 점검해 피해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해안가 등 태풍 위험지대도 되도록 운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태풍 북상으로 산지천축제 등 도내 주말 행사들도 축소 또는 취소를 결정하고 있는데요. 헛걸음을 하지 않도록 방문 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예비사회적기업 '고르라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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