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고르라제주 Nov 08. 2019

기름값 고민 왜 해?
제주 <초소형 전기차>로 갈아타!

올해가 구매 적기인 이유



세계적인 자연유산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도! 특히 친환경 전기차는 미래 교통수단의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올해는 <초소형 전기차>를 비롯한 다양한 전기차종을 구매하기 좋은 적기랍니다.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차! 전기차는 정숙성과 주행성능이 뛰어나며 유지비가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배터리 용량도 지속적으로 연구 개선되면서 주행거리 또한 크게 늘었는데요.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2030 탄소 없는 섬 제주' 프로젝트 추진에 힘입어 도민들은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전기차를 만나고 있답니다.



그러나 정부와 제주도의 전기자동차 보조금은 매년 줄어들고 있는데요. 2016년 최대 2100만 원이었던 보조금이 점차 감소해 올해는 최대 1400만 원으로 줄었답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중 국비도 100만 원 감소했다는 점!



더불어 국고로 지원되는 개인용 충전기 구매 보조금 130만 원도 올해를 끝으로 지원이 중지됩니다. 전기차 구매 시 취득세 140만 원을 면제해주는 혜택 또한 올해 말까지로 예정돼 있어요. 이왕 구매할 거라면 올해가 가기 전에 전기차를 구매해야 이득이라는 거죠. 



전기차를 사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다면 일반 전기차 크기의 절반 수준인 초소형 전기차는 어떠신가요? 초소형 전기차는 경제성, 편의성, 친환경성, 실용성을 모두 갖춘 차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내구성과 주행성을 높여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한 다양한 초소형 EV 제품들이 나와있는데요. 크기가 자그마해 주차공간을 금방 찾을 수 있으며, 차고지증명제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아 평소 주차 고민이 많았던 분들에게 딱입니다.



올해 820만 원의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초소형 전기차는 쎄미시스코의 D2, 르노삼성의 트위지(TWIZY), 대창모터스의 다니고(DANIGO) 3종입니다. 초소형이라고 해도 있을 기능은 다 있다는 사실!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하고, 기능성도 뛰어나답니다.



올해 9월부터는 새롭게 전기화물차 구매 보조금이 지원되기 시작했는데요. 보조금은 1112만 원에서 2700만 원 정도입니다. 겉모습은 귀엽지만 화물칸이 보기보다 넉넉해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전기화물차는 짐을 많이 갖고 다니는 주인과도 잘 맞는 차입니다.



초소형 EV의 미래 가치를 확인한 제주도에서도 서비스산업 육성과 더불어 다양한 홍보에 나서고 있는데요. 초소형차량의 외관을 한라봉, 돌하르방, 풍력발전기 등의 일러스트로 랩핑해 제주올레걷기축제 등 도내 행사에 함께하며 홍보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내 대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동구매 프로모션이 열리고 있는데요. 프로모션은 승용 3종, 화물 3종 등 초소형 전기차 총 6종을 대상으로 오는 2019년 11월 15일까지 진행 중입니다. 공동구매 의향이 있다면 각 기관 내 행정담당자 또는 제주도청에 문의하세요!


☎ 제주도청 저탄소정책과 064-710-2613, 2614, 2616 



프로모션 기간 내에 대상 초소형 전기차를 공동 구매하면 보조금이 820만 원에서 1112만 원가량 지원됩니다. 프로모션 할인가까지 적용한다면 대당 가격이 크게 410만 원(트위지 100대 이상)까지 내려간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또는 기관 내 온라인게시판을 확인하세요!



<초소형전기차>가 널리 보급되면 제주가 앓고 있는 환경적, 교통적 문제를 보다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제성이 뛰어나며 편리하고 깨끗한 친환경 전기차! 지원이 줄어들기 전인 올해 만나보세요!



예비사회적기업 '고르라제주'


작가의 이전글 숯불향 제대로 제주 연동 맛집 <서서방숯불닭갈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