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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르라제주 Jan 22. 2018

제주의 푸른 바다를 담은
제주도 소품샵 풍년상회

작은 선물 가게를 만나보자 - !


제주도에 작은 소품샵들이 하나하나 늘어가기 시작하면서 제주도 소품샵은 제주 여행에서 빠져서는 안될 키워드가 되었답니다~ 현재는 젊은 여성들의 필수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할 만큼 볼거리가 풍성해진 제주도 소품샵들! 오늘은 아기자기하고 특별한 매력이 넘치는 소품샵 풍년상회를 소개하겠습니다~!   

검은 모래 해변으로 유명한 삼양해수욕장과 야경이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 사이, 그 중간의 어느 길가에 위치한 풍년상회는 조천읍 신북로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 소품샵이 있어?" 

마트와 버스정류장, 고추를 빻아주는 방앗간, 전자제품 수리소 등 평범한 길거리를 걷다보면, 어느 순간 딱 나타나게 되는 풍년상회는 다른 소품샵들처럼 주변에 다른 볼거리가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자주 보는 풍경속의 소품샵이 아니기에 더욱 매력적인 풍년상회. 

하얀 간판에 까맣고 커다란 글씨로 적어놓은 풍년상회는 오래전 이 길가에서 같은 이름으로 조천 마을 사람들에게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이 거리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답니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는 작은 소품들을 더욱 눈에 띄게 만들어 주는데요. 이곳에서는 제주 바다를 투명하게 담아놓은 향초부터 바로 앞 바다의 조개껍데기를 하나 둘 올려놓은 에매랄드색과 푸른 바다를 꼭 닮은 향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다 뿐만 아니라 제주의 바람도 함께 추억할 수 있도록 제주바다의 돌들과 조개껍데기를 엮어놓은 드림캐쳐!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사이로 흔들리는 드림캐쳐는 악몽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제주의 푸른 바람까지 전해줄 것 같죠? 

내 방, 회사 사무실, 화장실, 차 내부 등 다양한 곳에 비치할 수 있는 방향제는 장소만큼이나 다양한 종류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작은 방향제에서도 제주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답니다^^ 

풍년상회에서는 대부분의 제품들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니, 같은 향초라도 하나뿐인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겠죠? 

제주의 바다와 오름, 한라산, 동백꽃, 감귤 등 제주의 모든 것들이 소품으로 제작되어 있답니다~ 귀여운 제주어가 담긴 메시지도 함께 담아갈 수 있어 개인 소장뿐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좋다는 사실!

조천리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어 뚜벅이 여행자들도 찾아가기 쉽고, 개인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니, 늦은 시간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그외의 휴무 공지는 인스타그램에서 공지되고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푸른 제주의 바닷속을 그대로 옮겨 놓은 소품들이 가득한 공간 풍년상회! 조천읍의 작은 선물 가게에서 기억에 남는 제주의 순간을 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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