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듯 제주도에는 어젯밤부터 보슬보슬 봄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쨍한 햇빛과 함께 맑은 하늘이 나타나겠지요? 이런 날 봄에 가면 좋은 제주도 카페 성이시돌목장과 우유부단 카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착한 기업에서 만드는 신선한 우유를 만나보세요^^
제주시 한림읍 산록남로에 위치해 있는 성이시돌 목장은 행복한 젖소가 좋은 우유를 만든다는 기업 이념을 가지고 초록빛 잔디가 가득한 넓은 초원에서 말과 젖소를 키우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성이시돌 목장은 봄이면 파릇한 새싹과 들꽃들이 가득 피어난답니다. 그렇기에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놀러 오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도 많은데요^^
목장 한가운데에 있는 카페는 성이시돌 목장의 우유를 사용해 유기농 우유와 밀크티, 아이스크림, 간단한 디저트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얀 우유갑을 형상하는 포토존은 이제 성이시돌 목장의 시그니처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푸른 목장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은 필수겠죠?
국제수역무국(O.I.C)에서 인증한 축산청정지역으로 유기농법을 실천하며 160만 평에 방목을 원칙으로 자연, 동물,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목장을 만들어낸 성이시돌 목장! 얼마 전 효리네 민박에 소개되기도 했었죠~
하지만 시내와는 멀리 떨어져 있어 찾아가기 힘들었던 여행자들을 위해 성이시돌 목장은 제주공항 근처 시내에 우유부단 카페를 오픈했답니다! 제주시 중앙로에 자리 잡고 있는 우유부단 제주도카페는 성이시돌 목장에 있는 제품들을 동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올레꾼들을 위한 간세라운지와 함께하는 우유부단 카페는 한쪽에 올레길 지도와 올레길을 걸을 때 필요한 다양한 소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기본 밀크티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요~ 아쌈, 얼그레이, 진저, 우도 땅콩, 녹차 밀크티 등이 있답니다^^
우유부단(중앙로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니 방문 전 시간 확인하는 것 잊지 마세요~!! 근처에 동문시장과 서문시장, 중앙로상점가, 탑동해변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도 굿!
제주사회적기업인 성이시돌 목장과 우유부단 카페! 봄에 가면 좋은 제주도카페로 고르라가 추천합니다~! 따뜻한 햇살과 함께 신선한 우유를 맛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