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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샤인해피 May 23. 2024

백만장자 시크릿 하브에커 책을 읽으며

부에 대한 욕망

하브에커의 백만장자 시크릿 책을 읽고 있다

예전에 한번 읽었는데 마인드가 떨어지는 것 같아

다시 집어 들었다


예전엔 나를 몰랐다 내가 욕망이 큰 사람이라는 걸

자기 계발하면서부터 알게 되었다

조용하고 착하디 착한 내가 부자가 되겠다며

오늘도 내가 해야 할 몫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시원사업을 하겠다며

열을 올리던 2020년도 10월 무렵

누군가 나에게 "고시원사업 해서 부자가 되겠어요?"

라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그 사람 말이 아예 틀린 건 아니다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위해서 시작한 고시원사업이었으니

내가 원하는 기준의 부자는 택도 없어 보였다

처음부터 부자가 되기 위해 거창한 사업을

하기는 쉽지 않다 하나씩 하나씩 성장해 가면서

내공이 쌓이고 그 과정 안에서 '기회'라는 것도

생긴다고 믿는다


나에게 사업은 고시원사업이 처음이었다

고시원을 두 개 운영해 보니

'사업이란 게 정말 나처럼 용기 없는 겁쟁이도

할 수 있는 것'이라 경험을 통해 알게 됐다


사업 시작하기 전까지는 내게 사업이란 건

엄두도 낼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고정적 월급만 받고 그에 맞는 일만 하면

마음도 편코 그게 나에게 최선이라 믿었다

그런데 사업을 하면 할수록 기대치가 점차

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스노볼효과처럼 처음엔 작은 눈덩이가

경험과 지식, 주변 좋은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

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기 시작하면서

주변에 흔히 말하는 '부자'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정말 신기할 정도다

그 부자들이 나를 특별하게 바라봐 주는 것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

아마도 내가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덕분이

아닐까 싶다


하브에커의 백만장자 시크릿 책을 읽으니

마음속 잠잠했던 부자가 되겠다는

욕망이 끓어오른다

책에선

가난한 사람들의 공통점 3가지를 언급하고 있다

1 비난하는 습관

2 합리화

3 불평불만하는 습관


이 세 가지만 피하면 나는 부자가 될 수 있다

예전에 난 영락없이 가난한 사람이 맞았다

누군가에 대한 비난이 습관적으로 있었다

"저 사람은 저래서 나쁘고 이 사람은 이래서

문제가 있고..."

합리화도 마찬가지다

나는 바쁘신 부모님께 제대로 케어받지 못해

지금 내가 힘든 거야,, 이러면서 내가 어려운 것에

대해 합리화를 하며 살았다


결국 불평불만도 자연스러운 일상이었다

예민한 성격 탓에 상대가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말을 할라치면 미리부터 비수에 꽂는 말을

해주고 상대를 눌렀었다 그게 나였다

나는 과거의 나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여전히 과거의 악습이 올라올 때가 있다

몸과 마음이 편안할 때는

최대한 부자마인드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문제는 몸이 지치고 힘들 때다

요즘이 가장 조절이 어렵다


3월 말부터 시작한 배달요식업

육회야문연어 수원율전점 점주로

지금껏 하루도 쉬지 않고

오후 3시부터 새벽 1시

지금은 오후 4시부터 새벽 3시까지

연장하여 일하고 있다

잠을 자도 충분치 않고

찌뿌듯한 느낌이 계속되니

아이들, 남편에게도 별일 아닌 일에

짜증, 화가 난다

항상 화를 내놓고 후회를 한다

나는 백만장자 마인드를 가진 사람인데

왜 이런... 실수를 하는지 속상하기만 하다


백만장자 시크릿을 재독 하니

피곤했던 몸이 다시 번쩍 뜨이는 것 같다


나는 욕망이 큰 사람이다

매일 최선을 다하다 보면 분명

내가 원하는 그 기준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나는 백만장자 마인드를 가졌기

때문이다'


지금 새벽 1시 40분

이 시간 남들 다 자는 이때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는 백만장자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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