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국민이 쓰는 ai 괜찮은걸까

“유튜브는 키즈가 있는데, AI는 왜 구분 없이 세상에 나왔나?”

by 열짱


아이는 두돌즈음부터 유튜브를 접했고, 나는 육아가 편해지는 마법에 홀려 아이손에 핸드폰을 쥐어주지않으려 노력해야했다.

5살 어느날, 아이가 음성검색을 통해 좋아하는 캐릭터를 찾았다. 캐릭터TV가 아닌 채널을 벗어나 패러디물을 보았는지, 캐릭터는 투명하게 벗고 있었다.

유튜브는 더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알고리즘으로 아이를 데려갈것을 알았기에 당장 유튜브 사용을 제한 했다. 다행히 아이에겐 키즈유튜브라는 선택지가 있었고, 3학년인 지금도 키즈유튜브만을 허용하고 있다.

그런데 AI는?

이건 영상 시청이 아니었다.

“대화”였다.

아이는 질문하고, AI는 답한다.
아이가 "기분 나빠"얘기를 하면, AI는 “속상했겠다”고 위로한다.
친구처럼, 상담가처럼, 선생님처럼 다가온다.

중학생 조카도 숙제와, 공부에 사용하고 있다.
이제 10살인 나의 아이는 내가 없는 곳에서도 AI를 쓰게 될 것이다.
그리고 초등 고학년쯤이면 분명 의존하게 될 것이다.

사춘기와 AI의 만남
나는 무서워졌다.

그래서 AI 안전가드를 만들기로 했다.

부모가 먼저 AI를 실험하고,
아이에게 허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을 만들어야겠다고.

그렇게 ‘지피티윤리 실험'이 시작되었고
‘아이와 AI의 건강한 동행’을 위한 프로젝트가 탄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