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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개발자] 마이데이터시대의 시작일까?

by 지피티맨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1위 스타트업 전문 개발사, 똑똑한개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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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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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씨는 손목을 다쳐 A병원에서 X레이와 MRI 촬영을 하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손목은 낫지 않고 있고, 병원 측의 불친절한 모습에 실망감을 느껴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싶어 졌습니다.

다른 병원을 이용하려면, 찍었던 X레이와 MRI 사진이 필요하기에 A병원에 직접 찾아가 사진을 요청해야 하는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만약에, 이런 경험이 있으시다면 왜 내가 내 돈 주고 찍은 사진을 내가 갖고 있지 못하고 병원에서 관리를 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마이데이터'란 "정보주체인 개인이 본인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 통제하고, 이를 신용관리, 자산관리, 나아가 건강관리까지 개인 생활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라고 금융위원회에서 정의를 하였는데,


쉽게 얘기해서 '나의 정보를 내가 관리하고 내가 보내고 싶은 기관이나 기업에만 나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하자'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지금까지 내 데이터의 주체가 내가 아니었던 건가요?


“개인정보 이용과 수집에 동의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를 한 번쯤은 모두 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은 이런 짧은 질문과 강제가 아닌 것 같지만 강제적인 동의를 구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개인의 데이터를 마음껏 활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냅니다.


어떤 사람이 넷플릭스를 1년 동안 이용하였습니다. 넷플릭스는 그동안의 사용자가 봐온 데이터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콘텐츠를 추천해줍니다. 그러나 이 사람이 넷플릭스를 그만 이용하고 왓챠로 넘어가게 되면 이런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자신이 그동안 사용해온 데이터는 넷플릭스의 소유인 것이지요.


또, 한 쇼핑몰에서 의자에 관해 찾아보게 되면 갑자기 다른 SNS나 광고에 의자에 관련된 광고가 나오는 것을 보신 경험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에서의 내역도 마찬가지로 내 돈 주고 찍은 혹은 내 몸에 관련된 데이터들은 내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관리를 하게 됩니다.


이처럼 그동안 알게 모르게 우리가 사용한 데이터들이 되어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는 잘 모르고 그것들을 활용하는 주체는 기업이나 기관들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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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는 데이터의 활용 주체를 기업이나 기관이 아닌 개인이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하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이미 예전부터 유럽연합(EU)이 가장 선도적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작하고 이끌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0년 5월 금융위원회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자 허가 수요조사를 하였는데,

네이버 파이낸셜,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 같은 IT기업은 물론 신한, KB국민, 우리, 하나, 농협 등 많은 기업에서 신청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기업의 관심도 많다는 뜻이지요.


그만큼 다양한 사업이 생겨날 것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다운로드.png 출처이미지 : 조선비즈 / 자료 : 금융위원회


하지만, 그만큼 우려되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데이터의 유출 및 악용될 여지가 있고, 개인의 데이터를 어떻게 저장하고 제공할지, 그에 따른 보안은 어떻게 해야 할지 등 개선되어야 하는 여지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생길 수 있고, 개인에게도 좀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마이데이터' 시대가 될 것인지는 관심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마이데이터'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뉴스에 방역 수칙을 잘 지키지 않은 사람들에 관한 뉴스가 심심치 않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허탈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마스크 잘 쓰고 모두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여러분의 건강을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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