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잘못이 아니다.

9년째 엄마 적응 중

by 그레이스

오늘 아이가 교시간에 늦장을 부렸어도,

오늘 아이가 숙제를 늦게 끝냈어도

내 생각대로 움직여지지

않은 것일 뿐 아이 '잘못'한 것은 아니다


아이는 결국 지각하지 않았고

아이는 끝까지 숙제를 끝냈다.


지금 이 순간이 어긋나서

아이가 평생 게을러지거나

평생 늦장 부리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은

아주 지나친 나의 걱정일 뿐.

좋은 방향으로 가는 길을

슬쩍 알려주면 그만인 일이다.


아이에게 아이의 인생을 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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