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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이 Sep 21. 2021

브런치 생초보 작가의 실수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아 정말 속상하다.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자마자 '내가 젤 잘 키운 자식 --쿠키이야기'를 성질 급하게 이미지 파일로 올린 글이 수정이 안돼서 늘 맘에 걸렸다. 글 두 편을 더 올리면서 첫 번째 글을 다듬고 싶은 맘에 고쳐보려다가 이미지로 올린 탓에 그만 삭제가 되고 말았다.

순서도 엉망이 됐지만 무엇보다 내가 용기 내 올린 첫 글에 좋아요 눌러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흔적이 사라진 것이 제일 섭섭하다.

마음은 아프지만 이젠 사용법을 익혔으니 더 열심히 하자!!


PS  크림이가 쓴 글~^^

노트북 글??을 쓰고 바로 옆에 앉아 만족한듯 보고있다

이 글을 쓰는데 크림이가 올라와 키보드에서 춤을 추다 내려간 흔적.

악플러들이 고소가 들어오면 핑곗거리로 고양이가 그랬어요. 용서해주세요 ㅠㅠ 한다는 우스개 소리를 들었는데 냥이를 키워보니 이해가 간다.

 노트북만 켜면 올라와 꾹꾹이를 하거나 아예 노트북 위에 누워버리기도 한다. 키보드를 밟는 느낌이 꽤나 좋은지 한참 밟다가 내려가는데

그래도 화를 낼 수도 밀어버릴 수도 없다....

귀여운 걸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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