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책 <키친 테이블 독서>가 출간되어서 소식을 전해요.
첫 아이에 이어 둘째가 둥이로 찾아오면서 제 인생은 대혼란기를 맞이했어요.
세 아이를 건사하는 삶이라니요.
이 시간 속에서 사라져가는 나를 지키기 위해 책을 읽었어요. 모두가 잠든 밤, 조명을 밝혀 놓고 책을 읽는 시간은 저에게 큰 행복이었어요. 책에는 꿈꾸던 모든 것들이 들어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그 기록들을 조금씩, 조금씩 남겼어요.
그 이야기를 담은 책이 세상에 나왔답니다.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하고 귀한 선물,
그리고 세상에 들려줄 저희 조용한 목소리.
오늘 저는 책의 첫장을 넘기고
저를 위한 글을 써주려 합니다.
그동안 수고했다고 토닥여주려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