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허진홍
어느날 엄마한테 물었다엄마는 나 키우면서 어떤 때가 제일 힘들었어요?애기 때 시도때도 없이 칭얼거리며 울어서 밤잠 설치게 할 때?엠피쓰리 사달라고 일요일 아침부터 드러누워서 떼쓸 때?나 입대하면서 집으로 내 옷 소포로 왔을 때?가만히 듣던 엄마는 모두 아니라고 말했다'그럼 언젠데요?'하고 물었다"너 키우면서 이따끔 니가 미워질 때. 엄마는 그 때가 제일 힘들었단다."코 끝이 찡해졌다
출판업계 종사자. 이 블로그에는 삶, 일, 경제, 나라에 대한 생각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