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선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을 멈춰버린다
그게 내 고질적인 단점이다
공부도 일도 취미도 연애도
어느 선까지 노력하다 안되면 이게 아닌가 생각하고 돌아가버리는 나
성공의 양을 늘리는 것은 원하지만 고민의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싫어하는 나
노력없이 성공으로 보인 그릇된 예시에 현혹되어 노력이 길어지는 것이 무능해보인다고 착각하고 현실의 상황과 자신에게서 눈을 돌려버리는 나
사람이 하는 일은 가설의 조합과 검증의 무한한 반복이다
부수고 다시 짓고 그 안에서 보이지 않는 경험이라는 실력이 쌓아가는 과정
남에게 보이지 않는다고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오늘 다시 거울에 비친 나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