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 든 생각

by 병아리 팀장

분주히 살던 오후, 커피를 마시다 문뜩 한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오랫동안 좋아해온 존재들과 그 이유에 대해서요.
의욕과 욕심, 의도가 없는(혹은 감춘) 존재들에게 우리는 경외를 보입니다.
신, 위인, 자연, 예술 등 말이지요.
그들의 걸출함을 흉내낼 순 없지만 욕심을 내려놓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을듯 합니다.
하루를 살며 영원을 욕심내지 않고
밥을 먹으며 노후를 걱정하지 않겠습니다.
내 안에 세상을 담으려 하지 않고
세상에 나를 드러내려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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