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브런치에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기를 연재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안식 휴직 때 3주 정도 다녀온 여행이었지만 여행했던 시간보다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서 궁싯거렸던 시간이 훨씬 더 길었던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글을 올리려고 계획을 세웠었고 이를 지키려 주말마다 발버둥 쳤는데, 여행 사진들을 하나하나 들춰 보면서 지나간 여행의 추억을 회상하는 동안 저는 한번 더 미국 서부여행을 한 듯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초, 중등학생인 부모님들은 미국 서부 국립공원 여행을 한 번 계획해 보세요. 비용이 만만치 않고 2주 이상의 일정이 필요하여 쉽게 결정하기 어렵겠지만, 긴 시간 여행하며 쌓은 가족 간의 행복한 추억은 아이들에게 두고두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아이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성장판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올렸던 사진 중에서 가장 괜찮다고 생각되는 풍경 사진을 올려 드리오니 시간 나실 때 핸드폰이 아닌 노트북이나 PC모니터등의 큰 화면으로 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다녀오신 분들에게는 추억을,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는 설렘을 드리고 싶습니다.
Grand Canyon National Park (Yavapai point)
Grand Canyon National Park (Yavapai point)
Monument Valley (West, East mitten butte, Merrick butte)
Arches National Park (Before double O arch)
Brice Canyon National Park (Sunset point)
Zion Canyon National Park (River side walk)
Death Valley National Park (Dante’s view)
Death Valley National Park (Zabriskie Point)
Mariposa Grove (Grizzly Giant)
Yosemite National Park (Glacier point)
Yosemite National Park (Tunnel view point)
San Francisco(Sausalito)
Yellowstone National Park (Norris Geyser Basin)
Yellowstone National Park (Grand Canyon Grand View Point)
Monterey (Full Moon)
California (Highway #1)
여행의 추억을 특별하게 간직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희 가족의 경우에는 작은 돌이나 기념품을 모아 틀을 만들고, 아이들의 일기와 사진, 브로셔, 티켓 등을 모아 하나의 책을 만들어 함께 보관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 이야기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 고구려를 찾아 떠나는 백두산 여행)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