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5개국 여행(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스위스, 독일)
안녕하십니까. 이제 유럽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릴 차례입니다. 2014년 다녀왔던 여행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여행 다녀와서 작성해 놓았던 블로그 글을 다시 브런치로 옮기며 추억을 정리하려 합니다. 아름다운 사진이 너무 많아 다시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이 느껴지네요.
여행기간 : 7월 22일 출국 ~ 8월 11일 한국 도착
여행지 : 파리(4박)-바르셀로나(3박)-로마(3박)-몬탈치노(1박)-피렌체(1박)-베네치아(1박)-밀라노
- 베른-인터라켄(4박)-하이델베르크(1박)
비행경로 : 인천공항 - 하노이 - 샤를 드골, 프랑크푸르트 - 하노이 - 인천공항
교통수단
한국-유럽 : 베트남항공 (기내식 먹을만했으며 대기시간도 적당, 저렴한 가격에 잘 탔지만 다시 타고 싶진 않음)
파리-바르셀로나 : 부엘링
바르셀로나-로마 : 부엘링 (생각보다 괜찮고, 까다롭지 않았음)
로마-토스카나-피렌체-베네치아 : 허츠 렌터카(프리미엄 오토, Audi A4 신차가 나와 캐리어 4개 잘 싣고 다녔음)
베네치아-밀라노 : 트랜이탈리아 (예약한 거 Print 해서 보여주면 따로 발권 필요 없음)
밀라노-스위스 : 밀라노-도모도 솔라(트랜이탈리아), 도보도 솔라-브리그(스위스 철도), 브리그-베른-인터라켄(스위스 패스)
스위스-하이델베르크 : 인터라켄-바젤 (스위스 철도 구간권), 바젤-하이델베르크(독일 철도)
하이델베르크-프랑크푸르트 : 루프트한자 셔틀버스 (미리 예약하면 50% 할인, 공항까지 직통으로 매우 편리함)
숙소 정보
파리 : 현지 아파트, 루브르 근처로 위치 정말 좋음, 루브르 도보 7분, 노트르담 성당 15분, 교통이 정말 편했고, 안전했음. 근처 식료품 가게(유기농샵, 야채, 쨈, 와인 좋았음)와 빵집(파리바게트 대회 3회 메달 수상), 고깃집이 있어서 집에서 저녁 해 먹는데 좋았음.
바르셀로나 : 현지 아파트, 카탈루냐 광장 근처로 지도에 표시 되어 예약했으나 알고 보니 좀 더 떨어진 곳에 위치. 가격이 착해서 봐줄만했지만, 소파형 베드에서 삐그덕 소리가 심했으며, 모기가 있었고, 샤워실 커튼 틈으로 물이 새 나와 좀 지저분하기까지 했음.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나름 편리한 위치에 만족(지하철 3분 거리), 카탈루냐 광장 도보 12분
로마 : 현지 아파트, 정말 좋은 숙소로 가족 여행객에게 강추. 위치도 테르미니 역에서 도보 10분, 카보우르 역에서 도보 5분, 콜로세움 도보 10분 거리라 편리했으며, 주인장이 정말 친절했음. 인테리어도 좋았고, 침대, 침구도 괜찮았음. 냉장고에 음료수, 과일 바구니 서비스 감동. 우리가 묵었던 날 공교롭게도 와이파이가 안 터져 좀 불편하긴 했지만 마지막 날 렌터카 업체까지 pick up 해줘서 정말 고마웠음. 다시 한번 강추!
몬탈치노 : 에어비앤비가 아니라 개별 contact 해서 좀 저렴하게 숙소를 예약함. 작은 와이너리를 하는 집이라 원래는 와인 투어도 함께 하려고 했었는데 우리가 갔던 날이 와인메이커 휴가 기간이라 좀 아쉬웠음. 유기농 식재료로 나오는 아침식사 좋았음. 600년 된 고택에서 하룻밤. 특별한 경험이었고, 가족 모두 친절했음. Nice dogs 2마리와 게으른 고양이 두 마리 정겨움. 개별 여행객에게 추천하고픈 집
피렌체 : 시내 한가운데에 있었지만 렌터카로 접근 가능, 침대로 가득 찬 방이었지만 하루 묵기에는 So, So. 근처에 가죽 시장, 두오모 도보 10분, 편리한 위치. 미켈란 젤로 언덕 가는 버스도 숙소 바로 앞에 있음, 스태프 친절, 조식도 괜찮음
베네치아 : 중앙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처음에 찾느라고 고생 많았음. 잠만 자기에는 괜찮았음.
스위스 인터라켄 빌더스빌 : 에어 비앤비 예약, 인터라켄에서 기차 1코스 5분, 빌더스빌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라 좀 불편했음. 게다가 식기세척기, 세탁기가 없어서 더 불편했음. 하지만 인테리어, 침구 등이 아주 편안해서 좋은 느낌으로 남았음. 빨래 걱정 없고, 융프라우 주변 하이킹을 할 사람들에겐 좋을 것임
하이델베르크 : 비즈니스 호텔로 다음날 프랑크 푸르트에 가는 셔틀버스를 타기 좋은 위치라 선택함. 저렴한 가격, 좋은 위치, 아침식사 좋음. 잠만 자기에는 불편함 없었음
투어
자전거나라 가우디 버스투어 : 더운 여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음
자전거나라 남부 환상 투어 : 폼페이, 남부의 절경과 해상관광을 한꺼번에 할 수 있었던 좋은 상품.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함께 하는 고된 일정이었지만 괜찮았음
자전거나라 바티칸 투어 : 가이드의 재미난 설명으로 지루하지 않았음, 정말 유용했던 투어. 강추
사전예약
에펠탑 : 예약 경쟁이 치열했음
퐁네프 유람선 : 숙소 근처라 이동편의 고려
우피치 미술관 : 갔던 날이 첫째 주 일요일이라 현장에서 미술 관비 돌려받음, 현장 표 구입 시 시간 허비
최후의 만찬 : 예약 필수, 생각보다 훨씬 큰 그림 크기에 놀람, 감동
트랜이탈리아 : 3개월 전 최저가 예약
독일 철도 : 할인 예약
스위스 구간 건 : 2주 전 슈퍼세이브 예약
렌터카 : 여행과 지도에서 예약, 개인 예약보다 저렴. 친절함
유용했던 준비물
브리타 정수기 : 물 걱정 없이 여행 내내 잘 썼음.
락앤락 물병 : 큰 물병 2개, 삼다수 작은 병은 아이들이 들고 다님
대웅 3~4인용 밥솥 : 4명 여행에 딱 맞는 size, 비행기 짐 부칠 때 파손 주의
다이소 슬리퍼 : 2000원짜리 부드러운 고무 재질의 슬리퍼로, 비행기 안에서, 숙소에서 정말 잘 썼음
1회용 비옷 : 유럽 여름 날씨가 비가 없다고 들었는데 이상기후로 비가 자주 왔음. 꼭 필요
키플링 크로스백 : 지퍼가 많은 구조이고, 맨 안쪽 포켓에는 열쇠고리가 있어, 아이들 찍찍이 달린 손지갑과 연결시키니 소매치기 걱정이 없었음
여행 시작 전 경비 정리